이민정 반응, 입장표명은 언제쯤?

모델 이지연 측의 충격적인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이민정 반응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처음 이병헌 사건이 불거졌을 당시 이민정 반응은 묵묵부답이었다.

지난달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민정이 16일 귀국해 17일 광고 촬영 일정을 소화 중”이라고 밝혀, 사건과 관련한 이민정 반응에 이목이 집중됐지만,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이민정 한 측근은 “이민정이 마음고생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주위 시선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라며 이민정의 심정을 전했다.

▲ 이민정 이병헌 부부
그리고 이민정은 최근 패션 매거진 ‘W’ 10월호와 ‘토리버치 워치’ 화보 촬영을 진행한 이민정은 특유의 여신급 미모를 유감없이 발휘,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이민정은 시종일관 농담하고 웃으며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1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심리에서 글램 멤버 다희와 이지연에 대한 첫 공판이 진행된 가운데 이지연측 변호인은 “이병헌이 이지연에게 스킨십보다 더한 것을 요구했다”면서 “집을 사달라고 요구했다는 검찰 측 공소사실도 사실과 다르다. 이병헌이 성관계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이지연에게 먼저 살 집을 알아보라고 말했던 것”이라고 주장, 파문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