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피 우유 판매 중단이 주목을 받고 있다.편의점 GS25의 자체브랜드(PB) 상품인 `스누피 우유`가 제품 이상으로 판매 중단이 됐다.GS25는 지난 1일 스누피 우유 바나나맛 제품의 맛이 이상하다는 신고가 들어와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를 중단했다.이어 4일에는 스누피 우유 딸기맛, 커피맛, 초코맛 제품도 판매를 중단했고, 이 과정에서 잔여 재고 2만5천개를 모두 폐기했다.GS리테일은 전날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올리고 "품질에 대한 고객 클레임이 발생해 즉시 판매 금지 및 발주 중단 조치를 했고, 자발적으로 회수하기로 했다"고 밝혔
한 인물의 일생을 제대로 담은 전기 영화는 그렇게 흔하지 않다. 보통 영웅사관에 기초한 역사물이거나 영화라는 특성상 주인공을 과대 포장시켜 사실을 미화하는 경우도 허다하다.하지만 그런 겉치레를 지운 팩트 위주의 전기 영화가 있다. 바로 2005년 개봉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에비에이터’다.이 영화의 주인공인 하워드 휴즈는 영화제작자로 또 항공사 사장과 비행사로 큰 성공을 거두어 막대한 부를 손에 쥐었으며, 출중한 외모까지 갖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받았다. 하지만 삶의 말기에는 그 누구도 돌보지 않는 비극적인 결말로
침묵의 장기라 불리는 간은 별다른 증상이나 징후가 없다가 병이 많이 진행됐을 때야 비로소 신호를 보낸다. 증상을 느끼게 될 때는 심각한 상황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뜻한다. 이처럼 우리 몸에 중요한 기능을 하는 간은 병에 걸려도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간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세포가 없다.물론 만성 B형간염환자가 모두 간암이나 간경화로 발전하지는 않는다. B형간염 바이러스가 감염되면, 신체는 별 다른 이상을 보이지 않지만, 우리 몸속에 침투해 잠복한 상태를 유지하다가 갑자기 폭발적인 증식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앞서 발표
지난 1월 배우 전태수가 우리 곁을 떠났다. 당시 그는 우울증이 악화된 상태였다. 연기자 복귀 준비에 한창이던 전태수의 사망소식은 연예계 뿐 아니라 팬들에게도 충격을 안겼다. 특히 샤이니 종현의 사망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우울증으로 인한 사망으로 알려지며 충격이 거셌다.대중의 시선을 먹고 사는 연예인들의 직업 상 스트레스는 늘 꼬리표처럼 따라온다. 우울증의 근본적인 원인은 아직은 충분히 밝혀내지 못했지만 유전적 요인, 호르몬의 불균형과 같은 신경생화학적 요인, 심리적·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새내기 대학생 김 모씨는 최근 입 냄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얼마 전 소개팅에서 만난 그녀가 왠지 피하는 듯한 인상을 받았기 때문이다.입 냄새는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고 대화의 벽을 만드는 심각한 증상이다. 보통은 본인 스스로 알아채기 쉽지 않지만 본인이 알고 있을 때는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까지 발전할 수도 있다. 이러한 입 냄새의 원인은 충치가 있거나 또 다른 구강 내 염증이 있을 때 나타난다. 하지만 구강 내 염증이 없을 때도 있을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위장에 열이 많이 있는 경우이다. 평소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는 어떻게 풀어야 할까? 미국 매사추세츠 제너럴 호스피탈의 벤슨-헨리연구소에서 제공하는 스트레스 관리법은 다음과 같다. 1. 아침식사로 하루를 시작하라.아침을 먹어야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합성이 잘 된다. 세로토닌은 우리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는 신경전달물질이다.그리고 아침은 탄수화물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쌀밥이나 빵, 면류로 먹는 것이 좋다.요즘 직장인들은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다, 아침은 여왕처럼, 점심은 평민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으라는 말이 있다. 아침부터 짜증이 잘 나거나 이유 없이
우울증을 흔히 마음의 감기라고 한다.그만큼 걸릴 가능성이 높고 누구나 한 번 쯤은 걸릴 수 있으며 또 이내 회복된다는 얘기다. 하지만 감기가 폐렴이나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처럼 우울증도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하면 다른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그리고 감기바이러스가 감기를 일으키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 크고 작은 스트레스나 신체의 변화들이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이 된다.똑같은 감기바이러스가 유행하는데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는 것처럼 똑같은 스트레스를 받는데도 어떤 사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들의 성장문제에 관심이 많다.특히 최근에는 청소년들의 평균 신장이 무척 커져 키 작은 아이들은 스스로 체격에 대한 고민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경우의 아이들이 성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지 알아보자.성장부진을 평가하는 방법은 보통 1년 동안의 성장속도를 기준으로 한다.성장속도는 나이와 성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① 1년에 4cm 미만의 속도로 자라고 ② 현재의 키가 자기 나이의 표준 키보다 10cm이상 작은 경우 성장부진 또는 왜소증을 의심할 수 있겠다.또한 또래보다
대변 상태와 불면증의 상관성이 있을까?정상적인 경우라면 하루 3끼의 식사를 하고 다음날 아침이나 식사 전후 느긋함을 즐기는 시간에 대변을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화장실에 가게 되고, 시원하게 대변을 보고 나오면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 든다.반면 건강하지 못한 대변상태는 식사량에 비해서 대변양이 매우 적거나, 며칠에 한 번씩 대변을 본다거나, 대변을 보기 위해서 화장실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거나, 조금만 신경을 쓰거나 음식이 바뀌어도 설사를 한다거나, 대변을 보고 나도 시원한 느낌이 없이 잔변감을 느끼거나, 악취가 심한
과거 방송인 김나영이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면성 우울증 진단을 받아서 많은 화제가 되었다.방송에서는 항상 기분이 업 되어있고 약간 푼수처럼 나오던 김나영이 우울증이라는 것이 화제가 된 것도 있었겠지만, 속으로는 슬프지만 겉으로는 웃어야만 하는 모습이 자신의 모습과, 현대인들의 모습과 비슷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이렇게 알고 있는 사람들이 대다수 이기는 하지만 위의 상황은 가면성 우울증이 아니다.겉으로는 활기차 보이시는 사람이 속으로는 혼자서 우울을 삼키고 있다. 가면성 우울증을 이렇게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