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의 근원 스트레스는 어떻게 풀어야 할까? 

미국 매사추세츠 제너럴 호스피탈의 벤슨-헨리연구소에서 제공하는 스트레스 관리법은 다음과 같다. 

1. 아침식사로 하루를 시작하라.

아침을 먹어야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합성이 잘 된다. 세로토닌은 우리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는 신경전달물질이다.

그리고 아침은 탄수화물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쌀밥이나 빵, 면류로 먹는 것이 좋다.

요즘 직장인들은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다, 아침은 여왕처럼, 점심은 평민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으라는 말이 있다. 

아침부터 짜증이 잘 나거나 이유 없이 우울하면 아침 식사하시는 습관을 가져보라. 확실히 달라진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사진 출처 : 픽사베이

2. 때론 일상의 일을 벗어나 이완할 시간을 갖고 즐겨라.

크게 신나는 일, 즐거운 일을 하지는 않더라도, 일상을 잠시만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린다. 아침식사를 친구나 동료와 함께하는 방법(a friend or co-worker for breakfast)도 좋다.

사실, 일상의 소소한 스트레스가 더 무섭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는 것과 비슷하다.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스트레스에 대한 지각이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푸는 행동을 하거나, 적어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느낌은 있다. 하지만 일상의 스트레스에는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낙숫물이 바위를 뚫는 법이다. 이완까지는 못하더라도, 일상을 잠시 벗어나는 것만 하더라도 우리 몸은 스트레스에 대항할 힘을 기른다.

여기에 명상이나 호흡법 같은 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숙지하고 있다면 더 도움이 된다.

3. 하루 중 여가 시간을 내어 명상할 시간 혹은 명상(이완) 음악을 들을 시간을 만들어라.

명상은 스트레스로 인해서 유발되는 질환, 특히 우울증에 효과가 좋다고 과학적으로 여러 연구에 의해서 입증이 되었다.

요즘에는 지하철에서 스마트폰 안 보는 사람이 없다. 귀가하면 TV를 보거나 그렇게 회사에서 많이 봐왔던 컴퓨터를 또 본다.

명상은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출퇴근 시간에는 눈을 감고 음악을 듣는 것이 인터넷을 하거나 영화를 보는 것보다 더 좋다.

물론 명상을 배우면 일상의 짜투리 시간에도 할 수 있다. 음악도 시끄러운 음악 말고, 우리를 이완시켜주는 편안한 명상 음악이면 더 좋다.

잠시만이라도 시각을 쉬게 해주어야 한다. 시각으로 들어오는 정보의 양은 너무 많아서 우리 뇌가 쉬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