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주식회사 매거진 하우스가 현재 국제 뉴스 해설에서 일본 내 최강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외교 프로페셔널(전 주우크라이나 대사) 마부치 무츠오의 혼신작 「국제 뉴스 읽는 법」 코로나 위기 후의 「미?뭏?알다!」를 2020년 8월 4일에 발매했다. 비즈니스나 국제 뉴스를 접하는데 있어서 "진실을 간파하는 눈"이 길러진다는 평판을 불러 일으키면서, 발매 직후부터 아마존 랭킹 「외교 국제 관계」(미국·중국·러시아) 「국제 경제와 일본」 「일본의 정?뮌?5개 부문에서 제1위를 획득.
선은 나를 그린다 (線は、僕を描く)도가미 히로마사 (砥上裕將) 나는 그림을 좋아한다. 작품에 대한 이해도나 배경에 관한 지식은 문외한인 사람이지만 그림에 대한 관심은 언제나 높은 편이다. 그래서일까 기회가 있을 때면 어깨 너머로 힐끔힐끔 몰래 이곳저곳을 쳐다보며 탐닉하고 있고, 가지 않더라도 시간이 있을 때면 전시회 등을 늘 찾아보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이미 푹 빠져 있는 것 만은 확실하다.근래 들어서는 동양화, 그 중에서도 수묵화에 흠뻑 빠져버렸다. 농담과 붓의 억양, 그리고 여백에서 오는 그 알 수 없
자물쇠가 잠긴 방 (鍵のかかった部屋)기시 유스케 (貴志祐介) 밀실, 트릭, 보안 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왠지 기분이 설레인다. 조금 사실적이고 자극적인 소재의 세련되고 흥미로운 작품들이 요즘은 익숙하기도 하겠지만, 어릴적부터 탐닉해왔던 특별한 공간과 소재의 이야기 거리에 더욱더 흥분되는 것은 나만은 아닐 것이다.그래서인지 언제나 기시 유스케의 작품은 나로 하여금 놀라운 장소로 안내하여 주고는 한다. 어떤 사연과 이야기 거리를 생각하며 읽어 내려가는 것과는 거리가 상당히 있다고 할 수 있는 이것은 정말 특별하
[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주식회사 가켄 홀딩스의 그룹 회사인 주식회사 가켄 플러스가, 2020년 3월 19일(목)에 발매한 이케가미 아키라 감수 「왜 우리는 일하는가 (なぜ僕らは働くのか)」가, 발매 4개월여만에 12쇄 30만부에 도달했다. 「어린이 육법」(코분도), 「더욱 참담한 생물 사전」(타카하시 서점), 「귀멸의 칼날 노벨라이즈 탄지로와 네즈코, 운명의 시작편」(슈에이샤) 등, 매력적인 아동용 서적들이 즐비한 가운데 지금 가장 팔리고 있는 책이 이케가미 아키라 감수의 「왜 우리는 일하는?뮌甄?
소설 언어의 정원 (小説 言の葉の庭)신카이 마코토 (新海 誠) 비가 오는 날이면 차분해진다.누구나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비'라는 다소 특별한 것에 많이 감성적이 되는 편이다. 그래서일까 비 내리는 창문넘어로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많은 추억과 생각이 들고는하는데, 대부분 현실에 반영되어 있는 것 보다는 조금 뿌연 수채화 같은 느낌의 것들에서 오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런 감성에 젖어 우선 떠오르는 이야기가 있다.영화로도 흥행한 이 작품은 차분한 이야기의 울타리 속
[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중첩된 속죄 의식에서 벗어나 중공의 위험한 정체를 알 수 있는 『일본과 세계를 속인 중공의 정체-시나사변에서 우한 폐렴까지』가 간행되었다. 일본인은 언제나 중공으로부터 역사를 귀감으로 삼으라는 비난을 받으며 속죄 의식을 강제해 왔다. 일본을 적대시하기 위한 시선의 중공. 중공의 역사 비난에 반박도 하지 않고 저자세로 일관하는 일본. 그 원인은 무엇인가.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세계 확산과 함께 세계는 풍운이 급해졌다. 일국 양제가 종식된 홍콩은 죽었다. 중공의 위험한 움직임에 대해, 영미
[토시키 아오야마] 홋카이도 땅이 중국에 대량 매입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사사키 류가 작년에 발매했던 "일본이 사라지는 날-여기까지 진행된 중국의 일본 침략(2019/11 발매)"을 숙독했다.본서는, 「조용한 일본 침략」(2018/10 발매)에서 계속되는 시리즈 제 2탄으로, 제3탄은 근일, 하트 출판으로부터 간행될 예정이다.무력을 사용하지 않는 "조용한 침략"이 이대로 일본에서 계속 되면, 일본은 머지않아 중국 공산당의 "자치구"가 되어, 세계 지도로부터 사라져 버리는 것인가- 중국 공산당 세력에 의한 "조용한 지배
[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베스트 셀러 「노스트라다무스의 대예언」으로 널리 알려진 작가 고토 벤(본명 고토 츠토무)이 6월 16일, 오연성 폐렴 때문에, 사이타마현 내의 병원에서 사망한 것이 21일 알려졌다. 향년 90세. 홋카이도 출신. 장의 및 영결식은 근친자(近親者)로 치렀다. 그는 주로 잡지 기자로 활동했고 1973년 16세기 프랑스 의사로 점성술사의 예언집을 소개하는 "노스트라다무스의 대예언 (ノストラダムスの大予言)"을 출간했다. 히틀러의 등장 등 숱한 사건을 예언했다는 등 소개. 특히 1999년 7월
마가 (魔邸) 미쓰다 신조 (三津田 信三) 어릴적 부터 가정환경의 문제로 혼자 있을 때가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혼자있는 것에 제법 익숙하기도 하지만, 가끔씩 엉뚱한 생각으로 인하여 현실감각이 떨어지거나 무서운 생각이 꼬리를 물 때가 있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의 생각이 더욱 또렷이 기억 날 때가 있다.공간은 나를 쉬게 해주고 안정감을 주는 곳이지만, 때에 따라서는 긴장감과 불안함을 주는 곳이기도 하다. 흉家, 화家, 마家로 이어지는 마쓰다 신조의 이 세번째 작품 역시 이 불안정한 공간에서 주는 공포와
[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개그맨 다나카 히카루(38)가 본인 명의로 지난해 2월 발매한 자신의 첫 그림책 팬츠상(ぱんつさん)으로 제25회 그림책상을 받은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수상작은 땅속에서 나온 '팬츠상'이라 불리는 캐릭터가 주인공. 다양한 팬티를 입고 체조를 하다 보면 깜짝 놀랄만한 결말을 맞이한다. 세련된 그림과 내용의 연속으로, 그 독특함과 완성도가 주최하는 공익 사단법인 전국 학교 도서관 협의회등에서 높게 평가되었다.다나카는 「사실은 제가, 사람 앞에 나오는 것이 서투릅니다만, 형태를
밤의 피크닉 (夜のピクニック)온다 리쿠 (恩田陸) 밤이라는 것은 굉장히 특별하다. 때로는 차분하게 또 감성적으로 다가오기도 하고 더 나아가 분위기에 도취되어진듯 보다 많은 생각과 꿈 속에서 항상 마주하고 있다. 그러한 연유로 낮과는 다를 수 밖에 없는 독특한 시너지가 늘 함께 하고 있다고 생각되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됐건 특별한 것만은 사실이다.밤은 또 사람들과 술잔을 기울이고 어울리기도 하며 그 여느 무리들중에서 북적거리기도 하지만 불빛 이면에 드리워진 어둠처럼 외로움과 고독에 몸부림치기도 한다.
[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고단샤 학습 만화 일본의 역사' 전 20권 동시 발매!공부에 도움이 되는 최강의 역사만화가 드디어 탄생했다. 2020년 7월 고대부터 레이와 시대까지 커버한 가장 새로운 역사 만화가 탄생했다. 친밀한 교재로서 인기인 역사 만화이며,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등장한 고단샤판은 「일반인들의 공부로부터 대학 수험 대책까지 도움이 되는 정보량」 「어린이 물론, 어른이 읽어도 열중할 수 있는 재미」를 겸비한 확실히 최강의 역사 만화이다. 전20권 세트에는 학습에 도움이 되는, 초상세한 역사
[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도라에몽 50주년 기념 출판물인 100년 도라에몽(호화 애장판 전 45권 세트)이 일본 전국 서점에서 절찬 접수 중이다 (제1기 예약 마감: 8월 31일(월). 「100년 도라에몽」에는 구입 특전으로 특별 별권 3권을 준비중이며, 그 중 하나인, 색인권 「히키에몽 (引くえもん)」의 상세 정보가 해금되었다. 「히키에몽」은「도라에몽」 전45권에 등장하는 「캐릭터 색인」, 「비밀도구 색인」, 「부제목 색인의」 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페이지수는 224 페이지로 예정되어 있다
너는 기억 못하겠지만 (時給三○○円の死神)후지마루 (藤まる) 어느 겨울, 눈이 가득 쌓여있는 훗카이도의 도야 지방을 여행하고 있을 때였다.자연을 벗삼아 머리도 식힐 겸 도심에서 벗어나 이런 곳을 보통 좋아하기는 하지만, 무엇인가 이번 여행만은 특별했다. 생각하는 내가 아닌 내 스스로가 생각하는 주체가 되고 싶다고나 할까, 어떤 자리매김과 환경에 의해서 주어지는 역할에 의한 생각들이 이미 나를 지배하고 있는 것에서 해방되고 싶었나 보다.도야 호수를 바라보며 노천 온탕에 몸을 담갔다. 하늘에서 흩날리는 눈을
[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타카야마 카즈미(노기자카 46)의 장편 소설 「트라페지움」의 중국어 간체자판이 7월 5일에 발매됐다. '트라페지움'은 2018년 11월에 발표된 타카야마의 처녀작이다. 아이돌을 목표로 하는 여고생 토유의 10년에 걸친 이야기를 그린 본작은 발행 부수가 25만부를 넘는 베스트셀러가 되어, 「헤이세이 세대에 팔린 책 1위」에 빛나는 등 젊은 세대에 지지를 얻고 있다. 이미 대만 한국 등 해외에서 번역판이 나왔으며 이번에 "四重星"이라는 제목으로 중국어판이 출간되었다.
[토시키 아오야마] 최근 인텔리전스의 필요성이 일본에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보장 전문가인 에자키 미치오의 최신 저서인 ‘인텔리전스와 보수자유주의’의 신형 코로나로 보는 일본의 동향’(2020/5/27)을 읽어 보았다. 코로나 대책의 일환으로 아베 정권 하에서 창설된 국가안전보장회의 그리고 구미에서의 근현대사 재검토 동향을 근거로 하면서 인텔리전스란 무엇인가를 질문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에자키 미치오는 이 책을 인텔리전스의 기본서로 규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우선 소련에 점령된 발트 삼국, 폴란드의 비극을 예
오후도 서점 이야기 (桜風堂ものがたり)무라야마 사키 (村山早紀) 요즘은 서점 자체가 주는 각별한 느낌이 없어졌다.넓은 실내와 잘 꾸며놓은 책장들 .. 또 많은 서적들이 있는 대형서점들은 아직 건재하지만 유년시절에서 봐왔던 정감어린 그 작은 마법의 가게는 없어졌다.나에게는 여느 버스 정류장 앞에 거의 항상 있었던 음반 가게와 서점이라는 존재는 항상 각별했는데, 이것은 늘 새로운 것을 동경하고 내가 아직 알지 못하는 어떤 무한한 세계를 만날 수 있는 곳이어서 그랬었다. 그래서인지 그때 눈으로 봐오
[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TV 가이드 특별편집 KISS & CRY 얼음판 아름다운 용사들 2019-2020 시즌총괄 & 2020-2021 시즌 전망호~Road to GOLD!!! (도쿄 뉴스통신사)가 6월 30일(화) 발매된다. 피겨 스케이팅 팬들에게 하뉴 유즈루 선수 & KISS & CRY 편집부에서 스페셜 부록을 전달. 부록으로서는 최초가 되는 수지 제작 POP 스탠드는 하뉴 유즈루 선수 초이스의 「발라드 제 1번」 「SEIMEI」의 2종이다. 또, 수첩, 휴대폰 등 가지고 계신 상품을 마음껏 "하뉴 선수화
[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인기 만화 「귀멸의 칼날」(集英社)이, 7월 3일 발매되는 코믹스 제 21권을 통하여 시리즈 누계 발행 부수가 8000만부(전자판 포함)를 돌파, 초판이 300만부(특장판 포함)를 기록했다고 24일, 동사로부터 발표되었다. 초판 300만부는 인기 만화 「ONE PIECE」가 2010년 3월에 발매한 코믹스 제 57권에서 처음으로 낸 대기록이며, 「귀멸의 칼날」도 「국민적」인기작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규모가 되었다. 초판 300만부는, 2010년 3월에 「ONE PIECE」 5
음의 방정식 (ソロモンの偽証: 第Ⅲ部 法廷 下巻)미야베 미유키 (宮部 みゆき) 이 작품을 처음 접했을 때의 느낌은 조금 당혹스러움이 컸다. 단순하게 음의 방정식이라는 타이틀만 보고 소리의 방정식? 하는 선입견에서 비롯된 엉뚱한 상상의 연계. 이것이 문제였고 읽어 내려가는 도중에 소리와는 전혀 관련 없는 드라마로 전개 되고있어, 이미 엉뚱한 플롯으로 꾸며진 나의 머릿 속 무대를 다시금 비워 내어야만 했다.다시 타이틀을 바라보고 천천히 읽어 내려가다보니 여기서 말하는 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