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1억 손배소 소식이 주목받고 있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인터넷 언론사 '서울의 소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1억 손배소를 낸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김건희 여사는 지난 1월 17일 서울의 소리 백은종 대표와 이명수 기자를 상대로 1억 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김건희 여사는 "피고인들의 불법적인 녹음 행위와 법원의 가처분 결정 취지를 무시한 방송으로 인격권과 명예권, 프라이버시권, 음성권을 중대하게 침해당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법원은 이 사건을 환경·언론 사건 담당 재판부인 민사201단독
이근 사망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인근에서 특수 작전을 수행하던 한국인 3명이 사망했다는 문건이 캡처돼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우크라이나어와 이를 번역한 한국어였다.번역본에는 "키이우 15㎞ 인근에서 특수 작전을 진행 중이던 한국인 3명이 전사한 것으로 밝혀졌다"라며 "한국인의 신원은 한국해군투수전부대 전역자로 알려진 이 모 대위와 그의 팀으로 확인됐다"라고 적혀 있었다.하지만 우크라이나어 원문에선 ‘Каптан(대위) ттка'로 나온다. ‘ттка’라는
제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국민의 힘 후보가 당선되면서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주목받고 있다.지난 10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야후 타이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올랐다.관련 기사 내용에는 김건희 여사의 '외모'에 대한 내용이 상당수였다. 기사들은 김 여사가 "연예인급 미모"를 가졌다며 칭찬했다.한편 대만 언론들은 한국 대선 관련 내용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일부 언론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해 소개하면서 반려견을 공개하기도 했다.
설악산 지게꾼 임기종씨가 '유퀴즈' 방송 이후 불거진 노동착취 논란에 해고됐다.지난 7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 임기종씨는 "그 프로그램('유퀴즈')을 보고 사람들이 오해를 하더라, 그게 아닌데"라며 "그 오해를 풀어야 하는데 (일을 주는 사람들이) 그만두라고 하더라, 힘들어서 그만 두어야 겠다 생각이 든다"라고 했다.또 "말이 엄청 많았다, 그 화살이 나한테 꽂히다시피 했다"고 털어놨다.이어 "나는 그런 쪽으로 (방송이) 나올 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착취한다는 식으로 나온 것처럼 되니까 (일을) 다시 시키게 되면 (사람들
클론 구준엽과 결혼을 발표한 대만배우 서희원이 모친과 냉전 중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9일(현지 시각) 서희원의 모친은 대만 현지 매체 애플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딸이 하루빨리 사과하지 않으면 구준엽과 하루도 만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서희원 모친은 또 "희원이가 재혼에 대해 사전에 말하지 않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나를 속였고, 너무 존중해 주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어 "기자가 물어 보길래 모른다고 했다. 내가 거짓말하는 것 같지만 난 정말 몰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준엽에 대해서는 "나와는 상관없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대선 패배 승복을 선언했다.이재명 후보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민주당사를 찾아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이어 "윤석열 후보님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당선인께서 분열과 갈등을 넘어 통합과 화합의 시대를 열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다음은 이재명 후보 입장 전문.국민 여러분.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전국에서 일상을 뒤로하고 함께해주신 많은 국민 여러분, 또 밤낮없이 땀 흘린 선대위 동지들과 자원봉사자 당원동지들과 지지자분들께 죄
러시아 침공에 맞서려 우크라이나행을 택하는 외국인들에게 우크라이나 시민권이 발급될 것이라는 발표가 나온 가운데 국제의용군에 참여하겠다며 떠난 UDT 출신 유튜버 이근씨도 시민권을 받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예벤예닌 우크라이나 내무부 제1차관은 “러시아 침공에 맞서기 위해 우크라이나로 입국하는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은 우크라이나 시민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드미로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52개국에서 2만 명 이상이 우크라이나에서 싸우겠다고 자원했다.자원봉사자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에버턴전에서 리그 11호 골을 터트렸다.공격력이 폭발한 토트넘은 5대 대승을 거뒀다.이날 경기에서는 손흥민이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가운데 토트넘은 전반 14분 에버턴의 자책골로 앞서 먼저 앞서 갔다.전반 17분 손흥민이 추가골을 뽑아내며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은 클루세브스키가 수비 사이로 절묘하게 볼을 찔러주자 손흥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이날 골은 지난달 26일 리즈 유나이티드전 득점 이후 열흘 만에 나온 손흥민의 리그 11호 골이자 시즌 12호 골
헤어진 여자친구를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조현진에게 검찰이 무기징역형을 구형했다.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은 7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채대원) 심리로 열린 조 씨에 대한 살인 혐의 결심공판에서 무기징역형과 위치추적 장치 부착 20년, 보호관찰 5년을 청구했다.검찰은 "피해자를 살해하기 위해 흉기를 사서 이를 주머니에 넣고 간 것은 계획성이 명확하게 인정되는 부분"이라며 "흉기를 휘둘러 결국 피해자가 과다출혈로 사망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이코패스 성향이 강하게 보였고, 재범 위험성도 높아 엄중한 형
경북 포항에서 고속으로 달리던 택시에서 뛰어내린 20대 여대생이 뒤따르던 SUV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7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 45분쯤 20대 여성 A씨가 KTX 포항역에서 혼자 택시에 탑승했다. 탑승 전 A씨의 남자친구가 택시 기사에게 A씨가 다니는 대학 기숙사로 데려다 달라고 목적지를 말했다.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택시 기사는 A씨의 남자친구가 말한 대학 기숙사가 아닌 다른 대학 기숙사로 알아듣고 출발한 것으로 파악됐다.당시 택시가 영일만대로를 지나 양덕동으로 가는 갈
키움 히어로즈 야시엘 푸이그가 류현진과 재회했다.올 시즌을 앞두고 키움에 입단한 푸이그는 4일 연습경기를 치르기 위해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찾았다. 류현진과 푸이그는 3일 저녁을 함께한 뒤 이날 그라운드에서도 조우했다. 한화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본 류현진은 푸이그의 타석 때 장난스러운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푸이그는 "류현진과 전날 저녁도 같이 먹었는데, 경기 전에도 만나 기뻤다. 타격 훈련을 하는데 홈런을 치라고 농담을 주고받기도 했다"며 "다치지 말고 한 시즌 건강하게 좋은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해줬다. 선구안이 중요할
러시아 출신의 한 사업가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현상금 12억 원에 공개수배 했다. 현지시각 4일 미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망명한 사업가 알렉스 코나니킨은 최근 페이스북에 “러시아법, 국제법에 따라 푸틴을 전쟁 범죄 혐의로 체포해 헌법상 의무를 다하는 공직자에게 100만 달러(약 12억 1천만 원)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그는 게시글에서 “푸틴은 자유로운 선거를 없앴고 반대파를 암살했다는 점에서 러시아 대통령이 아니다”라며 “러시아인이자 러시아 시민으로서 러시아의 탈(脫)나치화를 앞당기는 게
쇼트트랙 심석희 사과문에 관심이 모아졌다.2일 SBS에 따르면 심석희는 선수촌에 들어가기 직전 취재진들을 찾아 “죄송하다. 지금 말하기가 힘들다”라고 밝힌 뒤 사과문을 건넸다.사과문에서 심석희는 “김아랑 선수와 최민정 선수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저로 인해 많은 혼란을 겪으신 대표팀 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이어 “당시 대표팀 팀원들을 비판한 사실은 명백한 저의 잘못”이라며 “앞으로 힘들겠지만 제가 희생해서라도 팀원들이 단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이 진천선수촌 입촌을 앞두고 대한빙상경기연맹에 공문을 보내 "특정 선수와 훈련 이외에 장소에서 접촉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최민정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민정은 특정 선수와 훈련하려고 진천선수촌에 입촌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쇼트트랙 국가대표로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선을 다하기 위해 대표팀에 합류하는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이어 "최민정은 그동안 특정 선수의 고의충돌 의혹과 욕설 및 비하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았고, 훈련 혹은 세계선
맥주값 인상 소식이 전해졌다.오비맥주는 오는 8일부터 '오비', '한맥', '카스' 등 국산 맥주제품의 공장 출고 가격을 평균 7.7%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오비맥주가 제품 가격을 올리는 건 2016년 11월 이후 약 6년 만이다.회사 측은 "코로나19 이후 세계 공급망 차질 여파로 각종 원재료와 부자재 가격이 급등했다"며 인상의 배경을 설명했다.오비맥주가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경쟁사들도 조만간 가격 인상 대열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하이트'와 '테라'를 제조하는 하이트진로는 내부적으로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사 넥슨을 창업한 김정주 NXC 이사가 별세했다. 향년 54세.NXC는 1일 "넥슨을 창업한 김정주 NXC 이사가 지난달 말 미국에서 유명을 달리했다"고 전했다.NXC는 "유가족 모두 황망한 상황이라 자세히 설명드리지 못함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다만 고인은 이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악화한 것으로 보여 안타까울 뿐"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조용히 고인을 보내드리려 하는 유가족의 마음을 헤아려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쇼트트랙 심석희가 대표팀에 복귀한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쇼트트랙 대표팀 지도자와 선수들은 다음 달 2일부터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 폐회 후 첫 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심석희는 소속팀에서 훈련을 소화한 뒤 2일 진천선수촌으로 이동해 공식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심석희는 지난해 12월 21일 스포츠 공정위원회로부터 국가대표 자격정지 2개월 징계를 받았다. 국가대표 코치와의 동료 선수 뒷담화와 고의 충돌 의혹 등으로 스포츠 공정위원회에 회부된 심석희는 대표 자격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베이징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문화부 초대 장관을 지낸 이어령 이화여자대학교 명예석좌교수가 26일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89세다. 고인은 문학평론가, 언론인, 교수 등으로 활동하며 한국 대표 석학이자 우리 시대 최고 지성으로 불렸다.이 전 장관은 2017년 암이 발견돼 두 차례 큰 수술을 받았지만, 항암치료를 받는 대신 마지막 저작 시리즈 '한국인 이야기' 등 저서 집필에 몰두해왔다.유족으로는 부인 강인숙 영인문학관 관장, 장남 이승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차남 이강무 천안대학교 애니메이션과 교수가 있다.
26일 밤 9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15만 명 넘게 나왔다.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5만3천528명으로 집계됐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전날 코로나19 확산 정점에 대해 "대체로 3월 중순, 하루 확진자 25만명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예상보다 빨리 오미크론의 정점에 바짝 다가서고 있는 건 분명하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다른 나라들에 비해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 수, 병상 가동률 등 핵심 방역
코로나19 방역 지침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대상 2차 방역지원금이 이틀 만에 약 258만명에게 지급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2차 방역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지난 23일부터 어제까지 약 257만9천명에게 300만원씩 총 7조7천370억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지급받은 인원은 첫 이틀간 신청 대상자인 304만명 대비 약 84.8%, 전체 지원 대상자인 332만명 대비 약 77.7%에 달한다.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신청 첫 이틀간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시행된 '홀짝제'가 해제돼 이날부터 우선 지급 대상자로 안내 문자를 받은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