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1억 손배소 소식이 주목받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인터넷 언론사 '서울의 소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1억 손배소를 낸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건희 여사는 지난 1월 17일 서울의 소리 백은종 대표와 이명수 기자를 상대로 1억 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김건희 여사는 "피고인들의 불법적인 녹음 행위와 법원의 가처분 결정 취지를 무시한 방송으로 인격권과 명예권, 프라이버시권, 음성권을 중대하게 침해당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이 사건을 환경·언론 사건 담당 재판부인 민사201단독 김익환 부장판사에 배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