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한국이 전 세계 주요국 중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위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23일 0시 기준으로 독일이 20만 9000명이었고, 그다음에 우리나라가 17만 명으로 두 번째였다”고 밝혔다.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지난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절대 수로 봤을 때의 확진자 규모를 말씀드리는 것”이라면서 “다만, 다른 나라하고 우리나라를 비교할 때 있어서 그 시점에 대해서 조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코로나19 관련 국제 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의 22일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신규확진 수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에게 11년 전 불법 촬영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등장했다.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곽윤기에게 불법 촬영을 당했다며 사과를 요구하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파문이 일고 있다.작성자 A씨는 "지금으로부터 11년 전에(10~11년) 곽윤기 선수가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사진 기억나나"라며 "저는 그 사건을 알게 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잊은 적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A씨는 "그 사건을 알게 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잊은 적이 없다. 왜냐하면 곽 선수가 허벅지를 쭉 벌려서 옆에 앉은 사람과 허벅지를 비교하며
치킨 프랜차이즈 BBQ 윤홍근 회장이 황대헌 치킨 연금 탄생 비화를 전했다.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한국 선수단장 겸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이기도 한 윤홍근 회장은 2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를 가졌다.황대헌은 남자 쇼트트랙 1000m 준결승에서 1위로 통과했지만,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 판정을 받았다. 윤 회장은 "당장 철수하라, 보이콧하고 돌아오라는 연락이 밤새도록 왔다"며 "선수단 내부에서도 일부는 철수하자, 또 일부는 그래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갈려 새벽 3~4시까지 잠을 자지 못했다"고 말했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지급 첫날 100만명이 넘게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차 방역지원금 신청을 받기 시작한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104만 8000명이 신청했다.신청자 중 85만7000명에게는 1인당 300만원씩 2조5713억원이 지급됐다.중기부는 애초 오후 3시부터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이보다 1시간 정도 일찍 지급을 시작했다.이날 신청 대상이 152만명인 것을 고려하면 신청률은 68.9%이고 지급률은 56.4%다.한편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신청 첫 이틀간은 ‘홀짝제’가 운영돼 이날은
썩은 배추·무 등 불량 식자재를 손질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논란을 일으킨 한 한성식품이 사과문을 발표했다.김치 제조업체 한성식품은 23일 공식 홈페이지에 김순자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올렸다. 한성식품은 "22일 보도된 자회사 효원의 김치 제조 위생 문제와 관련해 소비자 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현재 법적 처분과 관계없이 해당 공장을 즉시 폐쇄하고 원인 규명에 착수한 상태"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자체 정밀점검과 외부 전문가의 정밀진단을 신속하게 실시하여 한 점의 의혹과 부끄러움이 없도록 하
김치 명인이 대표이사로 있는 회사에서 비위생적인 환경을 방치한 채 썩은 재료들로 김치를 만드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22일 MBC는 한성식품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김치 공장에서 작업자들이 변색돼 쉰내가 나는 배추와 곰팡이 핀 무를 손질하는 등 비위생적인 김치 제조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완제품 포장 김치를 보관하는 상자엔 애벌레 알이 붙어 있고, 깍두기용 무를 담아 놓은 상자는 물때와 곰팡이로 더럽혀져 있는 등 위생상태는 보는 눈을 의심케 했다.해당 업체는 즉각 사과하고 문제의 공장을 폐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공장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에일린 구가 올림픽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중국 인민일보는 22일 에일린 구가 미국 USA투데이와 가졌던 인터뷰를 인용해 "그가 올림픽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에일린 구는 베이징 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백인 아버지와 중국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는데, 중국 국적을 선택해 화제를 모았다.에일린 구는 USA투데이에 "앞으로 이루
제1003회 로또복권에서 1등 번호 수동 5개가 한 곳에서 나와 화제를 모은 가운데 해당 로또 복권 당첨 인증샷이 공개됐다.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제자 로또 90억 당첨 인증사진’이라는 글이 올라왔다.이 90억 로또 인증샷이 진짜라면 당첨자는 로또 추첨 당일인 19일 오후 3시 44분에 로또를 샀다. 단 5시간 만에 인생이 역전된 것.동행복권에 따르면 제1003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 4, 29, 39, 43,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1’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
90억 로또 인증샷이 공개됐다.21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어제자 로또 90억 당첨 인증사진’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1등 당첨자가 네이버 밴드에 최초로 올리고, 이를 본 밴드 회원이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확산한 것으로 전해졌다.공개된 로또 인증샷에는 수동으로 당첨 번호 6개를 맞춘 1등 번호가 5줄 인쇄돼 있다.한편 제1003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 4, 29, 39, 43,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9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1’이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4명으로 1
배성재가 김보름 선수를 언급했다. 배성재는 19일 중국 베이징의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남녀 매스스타트 경기 전 “김보름 선수와 노선영 선수의 판결이 나오면서 4년 전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를 소환하는 얘기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배성재는 “유튜브에 당시 전체 중계 영상이 있다. 편파 중계는 없었고, 그럴 의도도 없었다”고 말했다.배성재는 또 “김보름 선수가 힘든 시기를 겪은 것에 굉장히 가슴 아프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앞서 배성재는 김보름이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빅토르 안(안현수)이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중국 뉴스 포털 시나스포츠는 17일 빅토르 안이 이달 말 중국 대표팀을 떠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시나스포츠는 빅토르 안이 계약 만료 이후 한국으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빅토르 안은 2020년 왕멍 전 중국 대표팀 감독(현 CCTV 해설위원)의 제안을 받고 중국 대표팀에 합류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장 점유율이 약 85%에 달하는 아이스크림 제조·판매업체들이 4년간 아이스크림값 담합을 해온 사실을 적발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롯데지주 ▷롯데제과 ▷롯데푸드 ▷빙그레 ▷해태제과식품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350억4500만 원을 부과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가운데 공정위는 법 위반 전력 등이 있는 빙그레와 롯데푸드 2개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공정위 조사 결과 롯데제과 롯데푸드 빙그레 해태제과식품 등 4개사는 2016년 2월 15일부터 2019년 10월 1일까지 아이스크림 판매·납품
21일부터 노바백스 사전예약이 진행된다.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 따르면 21일 0시부터 18세 이상 미접종자 등을 중심으로 노바백스 백신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접종 희망자는 예약일 2주 이후부터 접종일을 선택할 수 있다.예를 들어 사전예약 첫날인 21일에 예약을 할 경우, 내달 7일부터 접종일을 선택할 수 있다. 2차 접종일은 1차 접종일로부터 3주 이후로 자동 예약된다.스스로 예약하기 어려운 고령층은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한 대리 예약이나, 전화 예약(지자체 콜센터)도 가능하다. 카카오톡, 네이버 앱이나 의료기관 예비
한국 컬링 여자 대표팀이 덴마크에 짜릿한 역전승을 했다.지난 16일 대한민국은 여자 컬링 대표팀의 예산 7차전 경기로 대회 12일차를 맞이했다. 이날 오전에 열린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아쉽게 4-8로 패배 했다. 이에 대한민국은 전체 10개국 중 7위로 밀려나며 4강행에 빨간불이 켜졌지만, 저녁에 열린 덴마크와의 예선 8차전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또 한 번 반전시켰다. 덴마크와의 맞대결에서 대한민국의 팀 킴은 치열한 접전 끝에 마지막 10엔드에서 승부를 가르며 8-7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고, 다시금 4강행을 향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곽윤기가 'BTS 댄스 세리머니'를 선보였다.곽윤기는 16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에서 황대헌(강원도청), 이준서(한국체대), 박장혁(스포츠토토)과 은메달을 따냈다.후배들보다 먼저 시상대에 오른 곽윤기는 혼자서 방탄소년단(BTS)의 댄스 세리머니를 했다.이에 대해 곽윤기는 "준비했다기보다는 평소에 BTS 팬이기도 하다"라며 "올림픽 초반에 편파 판정 등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RM의 위로를 받고 보답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앞서
도핑 적발에도 경기 출전이 허용된 카밀라 발리예바가 은반 위에 나섰다. 그러자 방송 3사 해설진들이 침묵으로 해설을 보이콧했다.발리예바는 15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조 두 번째로 출전해 기술점수(TES) 44.51점, 예술점수(PCS) 37.65점으로 총점 82.16점을 기록하며 30명의 선수 중 1위에 올랐다.이날 MBC 해설진은 발리예바의 연기에 사실상 침묵을 지키면서 기술에 대한 최소한의 설명만 곁들였고, KBS와 SBS 해설진은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컬링 여자 대표팀이 그 진가를 제대로 발휘했다. 일본을 상대로 한 예선 6차전 경기에서 무려 10-5라는 큰 점수 차이로 완벽한 승리를 거둔 것. 어제(14일) 오전에 열린 미국과의 예선 5차전 경기에서 아쉽게 패배한 대한민국 컬링 대표팀이 저녁에 열린 일본과의 예선 6차전 경기에서 그야말로 퍼펙트한 완승을 거두며 시청자들을 또 한 번 컬링의 매력 속에 빠지게 만들었다. 지난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이 은메달, 일본이 동메달을 획득하게 된 이후 4년 만에 다시 올림픽에서 맞붙게 된 일본과의
걸그룹 출신 멤버가 불륜 및 낙태 의혹에 휩싸였다는 폭로글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됐지만 폭로글의 조건에 해당되는 여러 인물들의 실명이 거론되며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남편이 연예인이랑 바람 나서 낙태까지 했다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작성자는 “남편과 결혼한 지 3개월이다. 신혼 생활 중 양다리 사실을 알았다. 상대 여성이 연예인이고 임신 중이더라”며 “남편은 나와 다툰 날이면 상간녀 집에서 하루 이틀 생활을 하다 돌아왔다”고 밝혔다.이어 “상간녀는
한국 외교관이 미국 뉴욕 도심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10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50대인 이 외교관은 전날 오후 8시10분께 맨해튼 미드타운에서 친구와 함께 걸어가던 중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이 외교관은 아무런 이유 없이 얼굴을 구타당해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가 외교관 신분증을 제시하자, 범인은 도보로 바로 달아났다. 이들 사이에는 아무런 말도 오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아시아계를 노려 무차별 폭행한, 증오 범죄'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펜타곤 여원이 교통사고로 활동을 중단한다.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펜타곤 멤버 여원이 허리 부상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하게 됨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이어 “지난 9일 새벽, 개인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음주 운전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하였다”라고 덧붙였다.또한 “사고 직후 응급실 내원 및 의료 조치 후 귀가해 안정을 취했어야 하나 경미한 증상 진단 결과 및 여원 본인의 강한 의지에 따라 논의 끝에 9일 오후 진행된 ‘아돌라스쿨 : 홈커밍데이’ 생방송에 출연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소속사는 “이후 해당 스케줄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