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벚꽃길 개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영등포구청은 지난 1일 여의도 벚꽃길(여의서로) 개방일을 일주일 연기해 오는 9~17일 사이에 연다고 밝혔다. 기온저하로 개화가 늦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오는 9일 오전 8시부터 17일 오후 10시까지 벚꽃길을 개방한다. 이에 앞서 오는 8일 낮 12시부터 18일 낮 12시까지는 교통통제가 시행된다. 서강대교 남단에서 의원회관 사거리까지의 여의서로(국회 뒤편)1.7㎞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벚꽃길 보행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8시부
러시아가 'FIFA 월드컵 퇴출' 제재 수용를 수용했다. 이로써 러시아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할 수 없다.6일(한국시간)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러시아축구협회가 FIFA와 폴란드, 스웨덴, 체코 축구협회에 대한 항소를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러시아와 카타르 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를 치를 예정이었던 폴란드는 부전승으로 카타르 월드컵 참가가 확정됐다.당초 러시아축구협회는 출전 금지 조처에 대해 CAS에 항소하기로 했다.하지만 지난달 CAS는 FIFA와 UEFA의 처분을 일시 중지시켜 달라는 러시아축구협회의 요청을 모
강용석 변호사가 국민의힘 서울시당으로부터 복당 허가를 받았다. 강 변호사는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서울시당에 복당을 신청했고 당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승인이 되면 12년 만에 복당하게 된다. 서울시당이 복당을 승인하자 강 변호사는 페이스북에 “기쁜 소식”이라며 “앞으로 당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무겁게 느끼고 각별히 언행에 신중하고 품행에 방정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한편 서울시당은 5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강 변호사에 대한 복당을 심의,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알려졌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의 동료선수 불법도청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심석희를 지난 1일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 처분했다.앞서 심석희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대표팀 코치와 동료 선수들을 상대로 욕설한 메시지 등이 지난해 10월 일부 매체가 공개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공개된 메시지 가운데 심석희가 “최민정이 감독한테 뭐라고 하나 들으려고 락커에 있다. 녹음해야지”라고 한 부분을 두고 도청 의혹이 제기됐다.이후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신은 3만원 대 흰색 슬리퍼가 화제다.김 여사는 최근 서초구 서초동 자택 근처에서 편안한 차림의 수수한 모습으로 이웃 주민들에게 목격됐다. 그동안 공개 석상에 설 때 입었던 검은색 정장이 아닌, 격식 없는 후드티와 청치마 차림으로 자신을 경호하는 경찰특공대의 폭발물 탐지견을 끌어안은 모습이었다.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 사이에서 김 여사가 신고 있는 슬리퍼로 추정되는 제품이 약 3만원 대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실제 일부 사이트에서는 주요 사이즈가 품절된 상태다.한편 전여옥 전 의원은 윤석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 김건희 여사의 슬리퍼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5일 온라인상에서는 이른바 '김건희 슬리퍼'가 일부 사이트에서 품절사태를 빚었다.지난 4일 서초구 서초동 자택 인근에서 경찰견을 안고 있는 김 여사의 모습이 한 언론에 포착되면서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 여사는 청바지와 후드티 차림의 수수한 복장과 함께 흰색 슬리퍼를 신고 있다.이 슬리퍼는 국내 브랜드 '제뉴인그립(GENUINE GRIP)'의 '보르도30'으로 알려졌다. 이 신발의 정가는 4만4,000원으로, 현재 공식 판매 사이트에서는 1만원 할인한 3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 김건희 여사가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 신은 슬리퍼가 화제다.김건희 여사는 최근 서초구 서초동 자택 근처에서 자주색 후드티, 청바지 등 편안한 차림으로 이웃 주민들에게 목격된 바 있다. 이 모습은 지난 4일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이날 김 여사의 패션이 덩달아 주목받았는데, 특히 김 여사가 신은 흰색 슬리퍼는 그의 지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해당 제품은 약 3만원 대로 알려졌다.김건희 여사 팬클럽에서 지지자들은 해당 슬리퍼 사진을 공유하며 "나도 사고 싶은데 (일부 사이트에서) 벌써 품절됐다" "완판녀 등극
생명보험금을 타내려 경기도 가평 한 계곡에서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지명수배된 아내 이은해 씨의 옛 남자친구가 의문사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살인·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지명수배된 이은해를 둘러싼 의혹에 관한 조사를 시작했다.앞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이은해가 만나온 남자친구들이 모두 의문사했고 보험금 수령을 모두 이씨가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글쓴이의 주장에 따르면 이씨가 만난 전 남자친구 중 한 명이 지난 2010년 인천시 미추홀구 석바위사거리 일대에서 교통사고
코로나 XE 변이 출현이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입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주간 역학 보고서를 통해 기존 오미크론변이에 스텔스 오미크론이 합쳐진 새 혼합형 변이인 'XE' 변이가 지난 1월19일 영국에서 최초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XE는 전파력은 강하지만 치명률은 높지 않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XE의 전파력이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약 10%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국내 전문가들과 방역당국은
우크라이나 당국이 현지시간 3일 수복한 키이우 근처 지역에서 민간인 시신 410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이리나 베네딕토바 검찰총장은 페이스북에서 "이 지옥을 만든 짐승 같은 자들이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이는 기록돼야만 한다"면서 이같이 알렸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다.그는 법의학 및 다른 분야 전문가들이 부검과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현장에 갔다고 덧붙였다.키이우 근처 부차 지역에서는 시신 57구가 묻힌 곳이 발견되기도 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이 가운데 일부는 민간인 복장을 하고 있었다.이에 대해 우크라이나와 서방은 러시아가 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으로부터 본토의 연료창고를 공격받았다고 주장한 데 대해, 우크라이나 최고 안보책임자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고위 안보 당국자인 올렉시 다닐로프 우크라이나 국방안보위원회 서기는 1일(현지시간) 국영TV에 출연해 "어떤 이유로든 그들은 우리가 그렇게 했다고 말하지만, 우리 정보에 따르면 그건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앞서 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경 부근 러시아 벨고로드주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벨고로드 시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지율이 83%를 기록했다.러시아의 여론조사 기관 레바다는 지난 30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의 3월 지지율이 83%라고 밝혔다. 이는 2월 71%에 비해 급상승한 것으로, 푸틴의 지지율은 지난해 11월(63%) 이후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의 국정 수행력'에 대해 83%가 긍정적으로, 15%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83%는 2017년 8월(당시에도 83) 이후 가장 높다.'나라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9%가 "그렇다"고 답했는데,
수락산과 불암산 등 경기 북부권의 산봉우리에 있던 정상석 훼손 사건의 피의자로 20대 남성이 검거됐다.지난 31일 남양주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특수 재물손괴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는 올해 수락산 주봉과 도정봉, 도솔봉, 국사봉과 불암산 애기봉 등 정상석을 훼손해 주변 지점에 버리거나 기차바위에 설치된 안전로프를 자른 혐의를 받고 있다.아르바이트를 하며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등산을 시작했다는 A씨는 경찰에 "우연히 정상석을 밀어봤는데 움직이길래 굴려 떨어뜨리기 시작했다"며 "그 뒤 맨손으로
31일 현빈 손예진 커플이 결혼을 한 가운데 손예진 웨딩드레스 브랜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두 배우의 소속사인 VAST엔터테인먼트는 결혼식에 앞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손예진이 입은 베라 왕 드레스는 빅토리아 베컴, 머라이어 캐리, 아리아나 그란데, 심은하, 김남주 등 국내외 최정상 스타들의 단골 드레스로 유명하다. 검은색 보타이를 맨 현빈의 손을 잡고 있는 화보 속 손예진의 드레스는 엘리 사브 제품으로 전해졌다. 손예진은 스퀘어 네크라인에 민소매 형태로 비즈 장식이 달린 2022 브라이덜 콜렉션 디자인을 택했다. 지난 1월 배우
코로나19가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으로 이행되는 세계 첫 국가가 한국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시아 국가들의 대처가 코로나19와 공존 방식을 고심하는 쪽으로 바뀌는 추세를 전하며 30일(현지시간) 이같이 내다봤다. 한국은 높은 백신 접종률, 잘 정비된 의료 체계,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 체계 등을 기반으로 코로나가 엔데믹으로 전환하는 첫 국가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WSJ는 현재 한국에서의 인구당 하루 신규확진자 수가 미국, 영국에서 기록된 정점보다 3배나 많지만 바이러스의 확산을
중병에 걸려 보호자의 도움이 절실한 아버지를 간병하다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법원 1부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23살 A 씨의 상고심에서 법리 오해 등 문제가 없다고 보고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A 씨는 2021년 4월 중순 뇌출혈로 입원 치료를 받다가 퇴원한 50대 아버지에게 물과 약 등을 제공하지 않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1심 재판부는 A 씨에게 존속살해 혐의를 적용해 징역 4년을 선고했고, 2심 재판부도 숨질 때까지 의도적으로 방치한 점을 인정했다.이른바 ‘아버지 간
배우 박희순이 아내 박예진에 대해 언급했다.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박휘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박희순은 “평소 아내에게 자주 하는 말이나 자주 듣는 말이 뭐냐”는 질문에 “저는 ‘네’하고 아내는 ‘이거 왜 그랬어?’라고 한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또한 박희순은 결혼을 추천하냐는 물음에는 “그렇다. 항상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시 태어나도 박예진과 결혼하겠다며 “특정한 순간이 아니라 매 순간 그렇다. 기댈 수 있는 내 편이 있는 것만으로도 위안과 힘이 된다”고 밝히며 아내를 향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유산을 아내 이순자 씨가 단독으로 상속하기로 확정됐다. 또한 전 씨의 회고록 손해배상소송 항소심도 이 씨가 대신해 승계 받는다.지난 30일 광주고법 민사2-2부(최인규 부장판사)는 5·18 4개 단체와 고(故) 조비오 신부의 유족 조영대 신부가 전 씨와 아들 전재국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 변론기일을 열었다.지난해 11월 23일 전 씨의 사망으로 소송 승계 절차가 필요해진 가운데, 아들 전 씨에 대한 소송은 그대로 유지된다. 피고 측 법률 대리인인 정주교 변호사는 “사망한 피고의 부인이 단독으로
한국인 평균 키가 40년 전보다 남성은 6.4cm, 여성은 5.3cm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체가 긴 '롱다리' 체형이 많아졌으며, 남성의 절반가량은 비만인 것으로 조사됐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사이즈코리아 성과발표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제8차 한국인 인체지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8차 조사에서는 2020년 5월부터 작년 12월까지 20∼69세 한국인 6839명을 대상으로 직접 측정 137개, 3차원 측정 293개 등 총 430개 항목을 측정했다.그 결과 한국인의 평
UDT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이 생존 신고 글을 올렸다.이근 전 대위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제가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이후로 제 거취에 대해 수많은 추측과 혼동이 난무했다. 그래서 여러분께 상황을 공유해 드리고 오해를 풀고자 한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의용 군복을 입은 이근이 총을 들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담겨있다.이근은 "우크라이나 국제군단에 도착해 계약서에 서명한 후 저는 실전 경험이 있는 미국, 영국 등의 외국인 요원들을 모아 특수작전팀을 구성했다"면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