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심석희 사과문에 관심이 모아졌다.

2일 SBS에 따르면 심석희는 선수촌에 들어가기 직전 취재진들을 찾아 “죄송하다. 지금 말하기가 힘들다”라고 밝힌 뒤 사과문을 건넸다.

사과문에서 심석희는 “김아랑 선수와 최민정 선수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저로 인해 많은 혼란을 겪으신 대표팀 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시 대표팀 팀원들을 비판한 사실은 명백한 저의 잘못”이라며 “앞으로 힘들겠지만 제가 희생해서라도 팀원들이 단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