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웅'(연출 윤호진)의 추운 날씨도 녹일 만큼의 열기 가득한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본 공연이라고 해도 무색할 정도로 혼신의 힘을 다해 열연을 펼치며 연습에 임하는 배우들의 모습에서는 비장한 각오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배우들은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하루 10시간 이상의 강도 높은 연습을 소화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귀띔이다.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다룬 뮤지컬인만큼 참여하는 배우들의 각오 또한 남달랐다.지난 2009년 초연부터 지금까지 뮤지컬 ‘영웅’의 영원한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이 영화담당 기자들이 선정한 '2016 올해의 영화'로 선정됐다. 송강호와 손예진은 각각 올해의 남녀주연상을 수상하게 됐다.'곡성'은 한국영화기자협회가 1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는 제8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한다. 송강호와 손예진은 각각 남녀주연상을 품에 안는다.'올해의 영화상'을 주관하는 한국영화기자협회는 지난 2016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와 외화를 대
배우 고현정이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18일 고현정 소속사 IOK컴퍼니 관계자는 복수매체를 통해 “고현정이 저예산 독립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감독 이광국)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2월 중순께 첫 촬영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고현정 외 나머지 캐스팅이 마무리 단계다. 고현정은 과거 출연했던 홍상수 감독의 영화 조감독 출신인 이광국 감독과의 인연으로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
배우 한지민, 이희준이 영화 ‘미쓰백’ 출연을 확정했다.‘미쓰백’은 실화를 모티브로 참혹한 세상에 맞서 소녀를 구원하려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키고자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영화 ‘밀정’에서 여성의열단원으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한지민과 정평이 난 연기로 최근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이희준이 주연 캐스팅을 확정지어 기대를 모은다. 한지민은 극중에서 세상을 헤쳐가며 거칠게 살아가다 전과자가 된 여자로 분해 이전과는 색다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지민이 연기할
오늘(18일) 개봉하는 영화 '공조'가 현빈과 유해진의 색다른 브로맨스, 유머러스한 캐릭터와 규모감 있는 액션의 조합으로 웃음과 쾌감을 선사하며 호평을 모으고 있다. 이에 남녀노소 관객들을 사로잡은 관람 포인트 BEST 3를 짚어본다.1. 총격, 격투부터 카체이싱까지! 규모감 있는 짜릿한 액션영화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15일 EBS ‘한국영화특선’에서는 영화 ‘화차’가 방영된다.2012년 제작된 영화 ‘화차’는 변영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민희, 이선균, 조성하 등이 출연했다.영화 ‘화차’ 줄거리결혼 한 달 전, 부모님 댁에 내려가던 중 휴게소에 들른 문호와 선영. 커피를 사러 간 사이 선영은 한 통의 전화를 받고 급하게 나가고, 돌아온 문호를 기다리고 있는 건 문이 열린 채 공회전 중인 차뿐이다. 몇 번을 걸어봐도 꺼져있는 휴대폰, 내리는 빗속으로 약혼녀가 사라졌다.미친 듯 선영을 찾는 문호. 돌아온 그녀의 집은 급하게 치운 흔적이 역력하고
15일 EBS 일요시네마에서는 영화 ‘페이첵’ (원제: Paycheck)을 방영한다.2003년 제작된 영화 ‘페이첵’은 오우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벤 에플렉, 아론 에크하트, 우마 서먼, 폴 지아마티, 콜므 포어, 조 모튼 등이 출연했다.영화 ‘페이첵’ 줄거리천재적인 공학자 마이클 제닝스(벤 애플렉)가 일하는 방식은 독특하다. 기업의 핵심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파생 상품을 만들어내는 프로그램을 계발한다. 단, 조건이 있다. 이 계발 과정이 끝나면 계발 과정 중의 마이클의 기억은 모조리 삭제된다. 핵심 기술이 외부로 유출되는 걸 방지
14일 KBS 독립영화관에서는 영화 ‘양치기들’을 방영한다.2016년 개봉한 영화 ‘양치기들’은 김진황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박종환, 차래형, 송하준, 윤정일, 김예은, 오창경 등이 출연한 서스펜스물이다.영화 ‘양치기들’ 줄거리한때 주목 받는 배우였으나, 지금은 역할대행업을 하며 간신히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완주. 어느 날 그는 죽은 피해자의 엄마라는 여인에게 살인사건의 가짜 목격자 역할을 의뢰 받게 된다. 망설이던 완주는 어마 어마한 보상금의 유혹에 목격자 역할대행을 수락하고 경찰을 찾아 완벽한 거짓 진술을 마친다.그러나, 살인사
14일 EBS ‘세계의 명화’에서는 영화 ‘어 퓨 굿 맨’ (원제: A Few Good Men)을 방영한다.1992년 제작된 영화 ‘어 퓨 굿 맨’은 로브 라이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톰 크루즈, 잭 니콜슨, 데미 무어 등이 출연했다.영화 ‘어 퓨 굿 맨’ 줄거리쿠바의 관타나모 미군 기지에서 산티아고 일병이 도슨 상병과 다우니 일병에게 폭행을 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은 즉각 워싱턴에 보고되고, 가해자 측 변호사로 신참 군법무관인 데니얼 캐피 중위(톰 크루즈 분)가 임명된다.캐피는 하버드 법대를 졸업하고 전 법무장관
13일 EBS 고전영화극장에서는 영화 ‘셰인’ (원제: Shane)을 방영한다.1953년 제작된 영화 ‘셰인’은 조지 스티븐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알란 랏드, 진 아서, 벤 헤플린, 브랜든 드 와일드, 잭 파란스 등이 출연했다.영화 ‘셰인’ 줄거리어느 날. 초록으로 물든 아름다운 와이오밍 고원에 한 사나이가 말을 타고 나타난다. 단정한 몸차림에 침착한 태도, 그리고 온화하면서도 예리함이 번뜩이는 눈매의 이 사나이는 뜨내기 카우보이와는 영 다른 모습이다. 이곳엔 동부에서 이주해 온 개척민들이 살고 있는데 그들이 개간한 토지는 법적으
제 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의 관전포인트가 공개됐다.13일(금), 14일(토) 양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 31회 골든디스크어워즈의 막이 오른다. 이번 시상식에는 이틀에 걸쳐 국내외 유수의 뮤지션 30여 팀이 총출동 한다. 지난 2016년을 총 결산, 공정성을 원칙으로 수상결과가 발표된다.■ '본상=대상' 치열한 수상 전쟁올해 골든디스크의 본상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지난 30회 골든디스크서 신인상을 받은 여자친구는 이후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1월 발표한 '시간을 달려서&
강홍석과 박혜나가 뮤지컬을 더욱 빛나게 하는 명품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지난 주 개막한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각각 렘과 류크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박혜나와 강홍석이 섬세한 연기력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두 사람이 ‘위키드’의 엘파바와 글린다, ‘맨 오브 라만차’의 돈키호테와 산초에 이어 ‘뮤지컬 3대 콤비’로 등극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것. 뮤지컬 ‘데스노트’의 사신 콤비인 렘과 류크는 각각 감동과 웃음을 전하는 역할로 활약하고 있다. 인간인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