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전 미 대통령이 백악관 재임 시절부터 연례 행사로 공개했던 한해 애독서 및 애청곡 리스트를 올해도 어김없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하여 공개했다. 켄드릭 라마의 'Humble'부터 제이 지의 'Family Fued'등의 히트곡은 물론, 브로드웨이에서 새롭게 블루스 버전으로 편곡하여 공개된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Born In The USA'와 U2의 'Ordinary Love' 등 다양한 쟝르에 걸친 그의 취향을 엿볼 수 있다.오바마 애청곡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My
생전 독서광으로서 지난 2013년 '나의 애호 서적 톱100'을 발표하기도 했던 데이빗 보위를 기리고자, 그의 아들인 던컨 존스가 온라인 북클럽을 론칭한다고 발표했다. 던컨은 "아버지는 정말이지 엄청난 독서광이었다. 특히 피터 애크로이드와 T.S. 엘리어트 등을 사랑했다. 아버지를 위해 뭔가 문학적인 마라톤을 해야만 한다는 기분이 들었다."라고 론칭 소감을 이야기했다.던컨 존스는 현재 영화 감독으로 활약중이다.
리들리 스코트가 연출한 범죄 스릴러 'All The Money In The World'가 제작 스케쥴 막판에 배우 케빈 스페이시를 해고하고 재촬영에 돌입하는 좌초를 극복하고 예정대로 크리스마스 미국 내 개봉이 성사되었다. 마크 월버그와 케빈 스페이시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었던 이 영화는, 케빈 스페이시가 2017년을 뒤흔들었던 여성들의 성희롱 고발 운동 'Me Too'에 리스트업 되자, 제작진은 곧바로 스페이시를 해고하고 크리스토퍼 플러머로 교체하였다.빠르게 재촬영에 임한 덕분에 미국 내 크리스마스 개봉이
도어즈의 마지막 공식 필림인 1970년도 '아일오브와이트 (The Isle Of Wight)' 공연이 마침내 DVD/ 블루레이 및 CD로 2018년 2월 23일에 발매된다. 공개된 티저에는 새벽 2시 무대에 오른 도어즈의 'Light My Fire'와 'Break On Through' 퍼포먼스 클립이 포함되어 있어, 록 뮤직 팬들의 가슴이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특히 DVD와 블루레이에는 연출 머레이 러너 감독이 기타리스트 로비 크리거 및 매니저와 나눈 인터뷰 영상은 물론 2002년 건반
힙합 듀오 XXX와 첫 정규앨범 ‘The Anecdote’로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을 수상하며 국내 최정상급 래퍼로 자리매김한 E SENS(이센스)가 드라마 ‘나쁜녀석들 : 악의도시’를 통해 첫 OST에 도전한다. OCN 토일드라마 ‘나쁜녀석들 : 악의도시’(연출 한동화, 극본 한정훈) 측은 XXX와 이센스가 참여한 OST Part 2 ‘Cheap’ 음원을 오는 31일 오후 6시에 발매한다고 전했다.‘Cheap’는 드라마 특유의 어둡고 음습한 분위기를 대변하는 힙합 트랙으로, XXX의 프로듀서인 FRNK의 강렬한 비트와 이센스,
미국 최고의 대중음악 전문지인 RolllingStone이 2017년 최고의 뮤직 비디오로 제이 지의 'The Story Of O.J.'을 선정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나 에드 시런 등을 연일 뿜어대는 캐주얼 감성의 빌보드와 다르게 대중음악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견지하는 롤링스톤은, 미국 내 흑인들의 영원한 딜레마인 인종차별 문제를 거칠게 표현한 제이 지의 곡을 빈티지 애니메이션을 이용하여 예술적으로 표현한 뮤직 비디오에 2017년 최고의 수작이라는 타이틀을 부여했다.(참고로 롤링스톤 기자는 최근
28일 오전 11시 015B 이장우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담긴 스페셜 라이브 클립이 공개됐다.공개된 영상에는 메이저세븐이엔엠 소속 혼성 연주팀 'Black Chicken' (지일국, 홍진희)와 함께 지난 10월 발매된 싱글 '나쁜놈이다'를 라이브로 열창하며 호소력 짙은 매력적인 음색을 선보이는 이장우의 모습이 담겼다. 밴드 Black Chicken은 TvN '명불허전', MBC '왕은 사랑한다'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한 작사가 겸 베이시스트 지일국,
일본 콘텐츠 전문 채널 채널W가 2017년 12월 30일부터 2018년 1월 1일까지 3일간 먹방의 원조 ‘고독한 미식가 시즌5’, ‘고독한 미식가 시즌6’와, 일본 인기 아이돌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인기 여배우 ‘이시하라 사토미’의 로맨스 드라마 ‘5시부터 9시까지 ~나를 사랑한 스님~’을 연속방송한다.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는 수입잡화상을 운영하는 평범한 주인공, ‘이노가시라 고로’(마츠시게 유타카 역)가 업무 차 출장을 다니는 지역의 숨은 맛집을 찾아 홀로 식사를 즐기는 원조 먹방 드라마다. 수많은 일드 팬들의 꾸준한 사랑
다비치가 연말 콘서트에서 이적이 선물한 신곡을 최초로 공개해 2018년 1월 발매할 세 번째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다비치는 지난 12월 23, 2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연말 공연 '다비치 라이브 콘서트 2017(DAVICHI La êve CONCERT 2017)'를 개최해 관객들과 뜻 깊은 연말을 장식했다. 다비치는 이적이 다비치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선물한 신곡을 이번 콘서트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이 노래는 이적이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았으며 ‘전혀 다른 삶을
2017년 '앨범 'Mellowdrama'로 활약했던 호주의 팝스타 로드 (Lorde)가 2018년 6월로 예정되었던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의 월드 투어를 취소한다고 이스라엘 언론을 통해 밝혔다. 취소 사유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은 없었으며, "수많은 사람들과의 의견 교환 및 조언을 받아들였다."는 설명을 적은 서신을 이스라엘 언론에 보냈다고 한다.트럼프 대통령의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발언 이후 가자 지구에서 연이어지는 폭동과 진압 등의 폭력 사태로 로드가 최근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반이스라엘
케이윌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만들었다.케이윌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10주년 감사 콘서트 '더 케이윌(THE K.WILL)'을 개최했다. 4일간 약 1만 4000명의 관객들이 콘서트장을 찾아 케이윌과 연말을 함께했다. 꽃가루와 함께 화려하게 등장한 케이윌은 '레이 백(Lay back)', '러브 블러썸(Love Blossom)', '오늘부터 1일'로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설렘을 자아내는 로맨틱한 분위기로 콘서트의 열기를 단숨에
마룬 5 및 사라 바렐리스 등 팝 스타들의 매니저이자 배우 '조나 힐'의 형제이기도한 캘리포니아의 거물 매니저 '조던 펠스타인'이 지난 금요일 (미국 시각) 심장마비로 돌연사했다. '호흡 곤란' 증세라는 911 전화를 받고 긴급 출동한 응급 치료진이 도착했을 때 이미 그의 심장은 정지 상태였으며 곧바로 숨을 거두었다고 유족 대변인이 밝혔으며, 슬하에는 두 자녀를 두고 있다.엔터테인트 업계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력을 자랑하던 조던 펠스타인은 마룬5와 15년간 함께 해오며 월드 스타덤에 올려 놓
가수 리앤 라임스가 콜로라도의 한 바에 올라서서 영화 '코요테 어글리'에서 자신이 직접 선보였던 'Can't Fight The Moonlight'의 아이코닉 씬을 재현했다. 리앤은 "친구가 프라이빗 바를 오픈하고 "Can't Fight The Moonlight"을 틀어 버리면 어떻게 참을 수 있나요? 코요테 어글리 2.0입니다!"라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올렸다.
60~70년대 블랙 팝 뮤직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쟝르는 펑크 (Funk)이다. 재즈, R&B, 소울, 록 뮤직을 퓨전하여 특유의 리듬감을 살린 펑크는 제임스 브라운 이후 Sly & The Family Stone 그리고 Isley Brothers, Earth Wind & Fire, Brothers Johnson 등으로 이어지며 오늘날 펑키 (Funky)하다는 말이 일상 영어가 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주목받지 못했지만 전세계적으로 펑크의 코어 밴드로 평가받던 '오하이오 플레이어스 (Ohio Players)'는
현역 최고의 배우로 칭송받는 알 파치노가 출연하는 신작 '행맨 (The Hangman)'이 '로튼 토마토 지수' 0%라는 굴욕적인 평가를 받았다. '로튼 토마토 0% 클럽'에 가입했던 폭탄급 졸작들로는 아담 샌들러의 'The Ridiculous 6', 엘르 패닝의 '호두까기인형 3D' 그리고 '토요일 밤의 열기' 시퀄인 'Stayin' Alive'가 있다.강력계 형사인 알 파치노가 프로파일러와 함께 행맨 게임으로 악명 높은 연
가수 겸 프로듀서 범주(BUMZU)가 콘서트 ‘8:00PM, 늦지도 빠르지도 않은’을 성황리에 마쳤다범주는 지난 22일 오후 홍대 에반스라운지에서 콘서트 ‘8:00PM, 늦지도 빠르지도 않은’을 개최하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범주는 이번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으며 추운 겨울 관객과 가까이 호흡하며 따뜻한 위로를 선사하고자 했다.이에 범주는 신곡 선공개부터 세상에 하나뿐인 노래 선물 등 콘서트 러닝타임 내내 팬들과 소통하며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특히 범주는 콘서트의 첫 곡
금요일이니 뭔가 긴 리뷰를 하거나 컬럼을 하나 써놓고 1년 전에 사놓고 아직도 엔딩을 보지 못하고 있는 PS4 게임 '파이날 판타지 15'의 종장을 향해서 주말에 달려야 하는데.... 사전 정보 거의 제로 상태, 감독 누군지 모름, 아이돌 스타일 20대 배우 야마자키 켄토 정도는 이름을 알고, 아담 샌들러와 드류 배리모어가 나왔던 '첫 키스만 50번'과 같은 스토리의 일본 만화 원작 하이틴 로맨스....요 정도 미리 알고 시간을 때우러 용산 아이파크몰 CGV의 시사회장으로 갔다.
2008년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원작으로 공개되며서 전세계 히트를 기록했던 영화 '맘마 미아!'의 10년 만의 후속편인 'Mamma Mia! Here We Go Again'의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2018년 여름에 선보일 이번 시퀄에서는 메릴 스트립과 아만다 세이프리드를 포함 전작의 모든 배우들이 다시 등장한다.한가지 다른 점이라면, 엄마 메릴 스트립의 과거 회상을 통하여 긴 플래쉬백 시퀀스가 이어지고, 트레일러에서 공개된 엔딩에서는 '쉐어 (Cher)'가 아만다의 할머니로 카메오 등장한다
빌보드 코리아가 돌아온다는 소식이 12월 20일자 빌보드를 통하여 소개되었고, 김진희 CEO는 "정교하고 정확한 차트 데이타를 기반으로 케이팝 뉴스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빌보드의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공될 케이팝 차트 자체는 100% 신뢰할 수가 있기에 기대가 크지만, 다른 한편 유명무실했던 이전 빌보드 코리아의 비지니스 방식이라든가, 특히나 한국 언론과의 관계 정립은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한국에는 이미 가온차트라는 공인된 정확한 차트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멜론을 위시하여 기획사들
천상의 꿈 속 같은 비쥬얼로 가득한 뮤직 비디오와 함께 선보이는 크로스오버 바이올리니스트 린지 스털링 (Lindsey Stirling)의 크리스마스 앨범이 지난 10월에 발매된 이후 본격 성탄 시즌이 되자 뮤직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오리지날 3곡이 포함된 린지 스털링의 신작 'Warmer In The Winter'는 당연히 크리스마스 클래식으로 가득하며, 그녀가 아니면 불가능한 오묘한 선율의 세계로 팬들을 끌어 당긴다.'척 맨지오니', '허브 앨퍼트', '케니 G'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