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한 축제, 우아한 축제, 화려한 축제 등, 사계절의 변화에 맞춰 일본에는 다양한 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신도(神道)나 불교에서 유래하는 축제를 비롯하여, 여름의 불꽃놀이 축제, 민요춤, 겨울의 눈 축제 등 주민의 레크리에이션이나 목적에 따른 이벤트에 이르기까지, 마쓰리(祭り, 축제)가 열리지 않는 달이 없을 정도이다.예로부터, 일본인은 자연이 지니는 신성한 힘을 믿고 '신'으로 섬겨왔으며, 이러한 믿음이 신도의 기원이라고 전해진다. 신도에 뿌리를 둔 마쓰리는 신을 찬양하며 신과의 교류를 통해 오곡풍성, 상
박은철 기자
2018.06.05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