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엔 이상철 기자]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압구정 CGV에서 영화 '1987'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이날 장준환 감독은 취재진들에게 "영화 '1987'은 1987년 그 시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 국민이 거리로 뛰어나기까지를 다룬 가운데 이 영화에서는 온 국민이 주인공이고 이 나라 즉 대한민국의 주인이 누군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하며 영화 '1997'에 대한 제작 의도를 밝혔다 또한, 김태리는 '마이마이'를 처음 본 소감
[CD] Anna netrebko - Russian album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 (anna netrebko) 재킷에 놀라고 내용물에 놀랐던 앨범이다. 지금은 DG의 간판스타가 되어 많은 음반들이 나오고 있지만, 이 앨범만큼 그녀를 잘 나타내고 어울리는 음반은 쉽게 찾지 못할 것이다.세련된 감각으로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Woman In The Voice 라는 영상 타이틀. 그 중에서 드보르작의 Rusalka 를 보고 한눈에 반해 버려 많은 앨범들에 도전해보았지만 글쎄 …어디에서도 그 강렬한 느낌을 받지는 못하였다
배우 김혜수와 이선균이 오는 25일(토)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제 3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진행자로 나선다.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청룡영화상 시상식. 김혜수는 제 1994년 제15회 청룡영화상부터 올해로 24년째 진행을 맡는다. 청룡과 함께해 온 시간만큼 이제는 명실상부 청룡을 대표하는 얼굴로 자리매김한 김혜수는 ‘청룡의 여신’답게 남다른 지성과 노련미로 이번 시상식의 품격을 또 한번 책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혜수와 함께 호흡을 맞출 남자 진행자로는 배우 이선균이 새롭게 선정되었다. 그간
배우 이주영이 '메기' 주연을 꿰차며 충무로 블루칩임을 입증했다.이주영의 소속사 YNK 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주영이 영화 '메기'를 차기작으로 확정했다"며 "내년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한창"이라고 밝혔다.'메기'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열네 번째 프로젝트로 이옥섭 감독의 작품이다. 이 감독과 다수의 작품을 함께한 배우 겸 감독 구교환이 프로듀싱을 맡아 기대감을 더한다. 구교환과 이주영은 '꿈의 제인'에 함께 출연하며 합을 맞춘 바 있다. 이번 작품에
- Flute fantaisie : 그로벨즈,포레,타파넬 외- 플루트 : Susan Milan (수잔 밀란) 플루트의 음색은 참으로 맑다. 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단점일 수 있어서.. 단조롭거나 피곤하게 들릴 수 있는 여지가 있다.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는 마르셀 모이즈 등의 오래된 대선배 주자들의 음반들을 흠모하지만...때에 따라서는 모든 것들을 잊게 만들 만큼 곡 자체가 묘미를 뒷받침 해주는 것도 있어서 늘 흥미롭기만 하다.샨도스의 간판주자의 수잔 밀란이 들려주는 이 소품집은 정말 좀처럼 보기 드문 선곡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는
뮤지컬 배우 이지혜가 내년 1월 개막하는 톨스토이 원작의 뮤지컬 대작 ‘안나 카레니나'에 출연한다.올해 8~10월 예매점유율 1위를 기록, 10월 말 기준 14만 명의 관객몰이를 하며 흥행 기염을 토한 ‘레베카’ 주역 ‘나(I)’역을 연기한 이지혜가, 차기작 ‘안나 카레니나’에서 안나와 정확히 대비되는 사랑을 보여주며 톨스토이가 말하고자 하는 ‘사랑’의 가치를 드러내는 역할인 ‘키티’ 역을 맡은 것.러시아 백작 가문의 딸인 ‘키티’ 역은 젊은 장교 브론스키와의 약혼에 핑크빛 미래를 꿈꾸지만, 안나와 사랑에 빠진 그를 보며 상
배우 하지원이 드라마 ‘병원선’ 마무리에 이어 영화 ‘맨헌트’ 프로모션에 돌입하며, 2017년 하반기 ‘열일 행보’를 이어나간다.하지원이 3개월 넘게 매진한 드라마 ‘병원선’의 행보를 마무리한 후, 영화 ‘맨헌트’ 아시아 프로모션에 투입되며 연말까지 ‘열일’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지난 3일 종영한 드라마 ‘병원선’에서 천재 외과의사 송은재 역을 맡아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 위급한 환자를 살리기 위해 매 회마다 강렬한 수술신을 선보인 것은 물론, 인간미를 갖추며 점차 성장해나가는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신념 있는
[CD] Alison balsom - caprice트럼펫 : Alison balsom (앨리슨 발솜) '맹수도 길들이는 매혹적인.. 트렘페터' 라는 광고 카피 문구에 혹하여 음반을 집어 들었었다.그녀에 대해 조금 알고 나니.. 확실한 것은 맹수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의 이목을 잡아 끌기에는 확실한 주자라는 것은 확실하다.뛰어난 미모의 트렘페터.. 마치 영화의 무대 연출을 한 마냥.. 번쩍거리는 금관 악기를 들고 있는 자태가 청자의 집중력을 이미 올려주고 있는 것이다.부드럽거나 완숙한 스타일
가수 겸 배우 아이비가 뮤지컬愛 빠졌다.시대를 뛰어넘은 명작 뮤지컬 ‘벤허’를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비가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으로 또 다시 무대에 선다.‘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일본의 유명 작가 야마다 무네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아이비는 자신의 삶을 원망하기보단 더 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개척한 여자 주인공 ‘마츠코’ 역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지난 29일 ‘벤허’에서 ‘에스더’ 역으로 마지막 무대에 올랐던 아이비는 이번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으로 동·서양을 넘나드는 변화
[CD]Mozart Harp & Flute concerto 외플루트 : Peter Lukas Graf 하프 : Ursula Holliger 무더운 여름을 지난 가을에 그리 썩 잘 어울리지 않는 분위기이지만.. 모짜르트의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 참 감미롭게 들려온다. 물론 선선한 공간에서만 가능한 일이겠지만..관능적이며 다소 몽환적인 이 곡과 더불어 어디론가 도망가지 못하게 '클림트'의 인상적인 재킷커버가 한번 더 자극하고 있다.대중교통을 타고 어디론가 가다가 마음에 드는 여자를 우연히 마주 했
27일 EBS 금요극장에서는 영화 ‘다우트’ (원제: Doubt)를 방영한다.영화 ‘다우트’는 존 패트릭 셰인리 자신이 희곡을 써서 무대에 올린 연극을 바탕으로 완성된 작품이다. 그의 연극은 2004년 가을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브로드웨이에 이르기까지 비평가들과 관객의 쏟아지는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연극 '다우트'는 2005년 월터 커 극장에서 첫 문을 열었고, 총 25회의 시사회와 총 525회의 공연을 했다.이어 전국 순회공연과 여러 국가에서 제작되기에 이른다. 연극의 성공을 이뤄낸 존 패트릭 셰인리는 '다
'제1회 더 서울어워즈' 드라마-영화 부문 남녀주연상 후보가 공개됐다.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 영화 속에서 열정적인 열연을 펼치며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가득 채운 최고의 배우는 과연 누굴까.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드라마-영화 부문 남녀주연상 후보를 살펴보자. 먼저 영화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불한당'-'살인자의 기억법' 설경구, '택시운전사' 송강호, '더킹' 정우성, '군함도' 황정민이 이름을 올렸다.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낸 설경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