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 진출한 김태희가 새로운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김태희를 향한 일본 일부 네티즌들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얼마 전에도 도쿄에서는 김태희가 과거 독도 관련 이벤트에 참여했다는 것을 이유로 퇴출 시위가 벌어진 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김태희가 TV 예능프로그램에서 예의 없는 행동을 거듭했다는 트집을 잡으며 또 한 번 공격에 나섰다.

문제가 된 방송은 지난 21일 방영된 일본 지상파 후지TV의 한 프로그램이다.

 
당시 김태희가 자신이 나온 드라마의 포스터를 제작진에게 전하면서 인사를 하지 않았을 뿐더러 진행자가 앉아달라는 말을 건네기도 전에 먼저 자리에 앉았다며 지적하고 나선 것.

이에 일본 내 반한 소식을 주로 전하는 인터넷 매체들은 거의 실시간으로 김태희를 비난하는 기사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일본의 반한 네티즌들은 "서브 게스트인 김태희가 가장자리에 앉아야 했다", "손님 주제에 가운데에 앉다니", "버릇이 없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태희를 비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