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뜻깊은 재능기부를 통해 희망을 현실로 만들었다.3일 오전 10시 김호중이 출연한 tvN ‘희망의 빛, 블루라이팅’이 재방송됐다. 김호중이 케냐 투르카나 지역을 찾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현실을 생생하게 전한 ‘희망의 빛, 블루라이팅’ 재방송은 많은 이들의 시청을 또 한 번 이끌어냈다.‘희망의 빛, 블루라이팅’ 재방송 역시 본방송과 동일하게 실시간 전화 후원이 이어졌고, 전화가 폭주하면서 후원 시스템이 일시 마비되는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다. 김호중이 가뭄으로 식수를 구하기 힘든 케냐의 상황과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아이들
가수 김호중이 기후 위기를 맞은 케냐 투르카나를 방문해 따뜻한 희망을 전했다.지난 24일 오후 7시 30분 tvN ‘희망의 빛, 블루라이팅’이 첫 방송됐다. ‘희망의 빛, 블루라이팅’은 전 세계 모든 아이들이 다시 한번 희망을 찾도록 마련된 캠페인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서 김호중은 약 18시간의 비행을 거쳐 케냐 투르카나 지역에 도착, 아이들을 위한 희망 여정을 떠났다.최악의 가뭄을 맞이해 메마른 투르카나 지역의 대지를 본 김호중은 “너무 황당해서 말이 안 나온다. 물에 대한 흔적이 하나도 없다”라며 충격에 휩싸였다. 불과 2년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배우들이 총집결한 대작 KBS2 ‘지구 위 블랙박스’가 고퀼리티의 기후 위기 세계관으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성공했다.지난 9일(월) 첫 방송된 KBS 공사창립 50주년 대기획 ‘지구 위 블랙박스’(연출 구민정)의 1화가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오픈됐다. ‘지구 거주 불능’ 선포 이후 홀로 지구 데이터 센터인 ‘블랙박스’에 남은 윤(김신록 분)과 AI 러스(고경표 분)가 인류의 지구 귀환 결정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2023년 최정환과 윤도현이 각각 남극과 동해에서 촬영한 기후위기 콘서트를 통해
1953년 7월, 정전협정과 함께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로 시작된 한미동맹이 올해 70주년을 맞이했다. 공동의 적에 대응하기 위한 군사 협력에서 시작한 한미동맹은 오늘날 핵심 가치를 토대로 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진화하고 있다. 한미동맹은 역사적으로 어떻게 태동하여 변화해 왔는가? 미·중 갈등 등 급변하는 국제질서 재편 속에서 한국은 어떻게 입지를 설정해야 할까?25일 방송되는 는 박원곤 교수(이화여자대학교 북한학과)를 초대해 한미동맹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생각해본다. 박원곤 교수는
“아이가 숨을 안 쉬어요! 빨리 와주세요! 얼굴이 다 파래졌어요... 어떡해...” - 실제 119 신고 음성 -지난 5월 7일 밤, 119 상황실에 접수된 다급한 신고전화. 갑자기 쓰러진 아이의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다며, 어머니의 절규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구급대원이 도착해 심폐소생술을 이어갔지만,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에 도착했을 때 아이는 이미 사망했다. 다섯 살의 나이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아이의 이름은 오정욱. 마흔이 넘어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얻은 정욱이는 웬만한 병치레 없이 또래보다 건강했고, 네 살에 스스로 한글
17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0대 또래여성을 살해한 정유정의 정체와 범행동기가 무엇인지에 대해 추적해 본다.지난 5월 27일 새벽 1시반경, 부산에서 한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접수된다. 한 여성이 한밤 중 무거워 보이는 여행용 가방을 끌고 택시에 탄 후 낙동강변 공원으로 가자고 했는데, 잠시 후 한결 가벼워진 가방을 끌고 나오는 모습이 뭔가 수상하다고 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여성의 가방을 열어보자 그 안에서 혈흔이 발견됐는데, 여성은 자신이 하혈한 흔적이라고 둘러댔다고 한다. 경찰에 긴급체포 된 후 신상이 공개된
지난 5월 15일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해역에서 올해 한반도 최대인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동해 인근에서 최근 한 달간 발생한 지진이 60회를 넘어선 지 오래다. 비슷한 지점에서 지진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며 더 큰 지진의 전조가 아니냐는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오는 6월 11일 방송되는 KBS1 는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홍태경 교수를 초대해 지진에 대한 분석부터 한반도 지진 시나리오까지 살펴본다.지진연구의 권위자 홍 교수는 ‘한반도는 지진 안전지대’라는 인식은 과학적으로 틀린 말이라며 강의
10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가을이 사건의 참상을 알리고, 가을이를 잔혹한 죽음에 이르게 한 진짜 악역이 누구인지 추적한다.만 4년 5개월, 미라처럼 말라 사망한 아이2022년 12월 14일, 한 20대 여성이 다급하게 응급실에 들어섰다. 그녀의 품엔 한눈에 봐도 자그마한 아이가 안겨 있었다. 곧바로 집중치료실로 옮겨졌지만, 병원에 도착하기 전 이미 숨진 걸로 보이는 아이 가을이(가명). 그런데 가을이의 모습을 본 의사들은 경악했다.“제가 몇 번을 다시 봤어요. 설마 17kg을 내가 잘못 봤나.. 7kg이면 사실 생후 4개월
최근 IMF는 2023년 한국 경제 성장률을 종전 1.7%에서 1.5%로 하향 조정했다. 올해 무역수지 적자는 300억 달러에 육박하고, 경상수지도 11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그런데 이러한 침체상황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다. 한국은 정말 가난해지는 것일까? 경제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는 국가적, 개인적 차원의 전략은 무엇일까?4일 방송되는 는 유신익 박사(KB금융지주 이코노미스트)를 초대해 현재 한국 경제 상황을 분석하고, 위기 대처 방안을 알아본다. 유신익 박사는 고물가, 고환율,
“되게 예뻤어요. 대구에서 제일 예쁘다고 할 정도였거든요” - 하현우(가명) / 민경미 친구 -“처음 봤을 때는 ‘어? 되게 예쁜 언니네? 쟤가 우리 또래야?’ 이렇게 생각할 정도로 키도 크고 예쁘고” - 전은경(가명) / 김기민 친구 -대구 지역에서 소위 ‘얼짱’으로 통하던 김기민 양과 민경미 양. 열여섯의 동갑내기로 중학교 3학년이었지만, 또래 친구들에 비해 큰 키와 돋보이는 외모를 가져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수업을 마치고 나면 동네 친구들과 함께 떡볶이 가게에 가고, 오락실의 노래방에서 스트레스를 풀곤 했다는 평범한 두 여중
27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주간의 캄보디아 현지 취재를 통해 서세원 씨의 죽음 및 미래 폴리클리닉 병원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친다.지난 4월 20일, ‘국민 MC’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거머쥐었던 당대의 스타 서세원 씨가 캄보디아에서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2014년 아내 서정희 씨 폭행사건으로 TV에서 자취를 감춘 뒤, 캄보디아에서 목사이자 사업가로 활동 중이라는 소식만 간간이 전해졌던 서 씨. 캄보디아 경찰은 서 씨의 사인이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심정지’라며, 평소 당뇨를 앓아왔던 고인이 비타민 링거를 맞
22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은둔식달 김밥 비빔밥 달인이 소개된다. 부산에서 독특한 김밥을 판다는 소문이 자자한 달인의 가게. 메뉴 중 유독 눈에 띄는 음식이 있었으니 바로 비빔 김밥이다. 김밥을 토렴한 후, 그 위에 짭조름한 김과 삶은 당면, 특제 양념장과 고소한 깨를 얹으면 달인 표 비빔 김밥 완성이다. 완성된 김밥을 재료들과 비비면 친근한 음식들이 모여 독특한 비주얼을 나타내는 비빔김밥. 한 입 먹으면 비빔 김밥을 잊지 못해 단골이 되기 십상이다. 어떻게 보면 특별하고 어떻게 보면 친근한 달인의 비빔 김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