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배우다’ (사진 : 배우는 배우다 스틸 컷)

‘배우는 배우다’ 이준 “이다희, 함께 작업하고 싶은 배우”

영화 ‘배우는 배우다’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배우는 배우다’는 연극무대를 전전하며 밑바닥 인생을 살던 단역배우에서 순식간에 톱스타로 성장한 오영(이준 분)이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기까지의 스타배우 탄생의 이면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는 배우다’ 이준은 2013년 제작발표회에서 존경하는 배우로 하정우를, 닮고 싶은 배우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질투 나는 배우로는 마동석을 꼽아 눈길을 모았다.

▲ '배우는 배우다' 스틸 컷
‘배우는 배우다’ 이준은 존경하는 배우로 하정우를 언급하며 “연기를 떠나서 배우로서의 자세라든지 대본 분석하는 것이라든지 열심히 하는 모습 등을 모두 본 받고 싶다”고 밝혔다. 또 “남자를 보고 떨린 게 딱 두 번이었는데 그 중 한 명은 비였고 다른 한 명이 하정우였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 대해서는 “얼굴을 닮고 싶다”며 “단 몇 초도 화면을 자신의 것으로 가져가는 그 힘을 닮고 싶다”고 부러움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마동석에 대해서는 “욕을 정말 잘하는 선배”라서 좋아한다며 다소 독특한 이유를 들기도 했다.

한편, ‘배우는 배우다’ 이준은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로 이다희를 언급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준은 “방송에서 이다희씨가 이상형으로 자신을 언급한 것을 알고 있다”며 “정말 신기했다”고 수줍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