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이프오브파이’ (사진 : 라이프오브파이 스틸 컷)
‘라이프오브파이’ 서태지 “‘파이 이야기’, 사람을 꿈꾸게 하는 책”
영화 ‘라이프오브파이’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면서 소설 ‘파이 이야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라이프오브파이’는 베스트셀러 얀 마텔의 ‘파이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지난해 방송된 ‘인간의 조건’에서는 서태지가 소설 ‘파이 이야기’를 개그맨 박성호에게 추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박성호는 ‘성공한 사람들에게 책 추천받기’라는 미션을 받고 서태지 자택을 무작정 찾아갔다. 인터넷에 게재된 사진 한 장으로 서태지의 집을 찾은 박성호는 집안까지 들어가지 못하고 대신 친필 엽서를 남겼다.
편지에서 서태지는 “저는 얼마 전 ‘라이프오브파이’라는 영화를 본 후 책도 읽어보게 되었는데 영화보다 많은 묘사가 있어 더 좋았다. 사람을 다시 꿈꾸게 하는 책인 것 같다”라며 소설 ‘파이 이야기’를 추천했다.
‘라이프오브파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이프오브파이, 서태지가 추천한 파이 이야기 한 번 읽어봐야겠네” “라이프오브파이, 영화하고 소설과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을 듯” “라이프오브파이 어떤 영화인지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