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이프오브파이’ (사진 : 라이프오브파이 스틸 컷)

‘라이프오브파이’ 이안 감독 “가장 힘들었던 영화였다”

‘라이프오브파이’가 온라인상 화제가 되고 있다.

이안 감독의 ‘라이프오브파이’는 판타지 영화로 지난 2013년 개봉된 작품이다.

베스트셀러 얀 마텔의 ‘파이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라이프오브파이’는 바다 한가운데 좁은 구명보트, 호랑이와 함께 남게 된 한 소년, 그들에게 펼쳐지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무엇보다 ‘라이프오프파이’는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 ‘와호장룡’으로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비롯해 4개 부문을 휩쓴 동시에 ‘색, 계’로 칸영화제를 사로잡은 이안 감독이 연출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 영화 ‘라이프오브파이’ (사진 : 라이프오브파이 스틸 컷)
‘라이프오브파이’ 이안 감독은 탄탄한 이야기 구성을 토대로 ‘아바타’를 잇는 최고의 3D 기술력을 끌어들여 놀라운 작품을 만들어냈다.

‘라이프오브파이’에 대해 이안 감독은 지난 2012년 내한해 “지금가지 만든 작업 중 가장 힘들었던 영화였다”며 “소년과 호랑이, 바다라는 소재가 있는데 세 소재 중 바다가 촬영하고 표현하는데 어려웠다. 3D라는 기술로 도움을 받아 완성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