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이프오브파이’ (사진 : 라이프오브파이 스틸 컷)
‘라이프오브파이’ 이안 감독 “가장 힘들었던 영화였다”
‘라이프오브파이’가 온라인상 화제가 되고 있다.
이안 감독의 ‘라이프오브파이’는 판타지 영화로 지난 2013년 개봉된 작품이다.
베스트셀러 얀 마텔의 ‘파이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라이프오브파이’는 바다 한가운데 좁은 구명보트, 호랑이와 함께 남게 된 한 소년, 그들에게 펼쳐지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무엇보다 ‘라이프오프파이’는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 ‘와호장룡’으로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비롯해 4개 부문을 휩쓴 동시에 ‘색, 계’로 칸영화제를 사로잡은 이안 감독이 연출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라이프오브파이’에 대해 이안 감독은 지난 2012년 내한해 “지금가지 만든 작업 중 가장 힘들었던 영화였다”며 “소년과 호랑이, 바다라는 소재가 있는데 세 소재 중 바다가 촬영하고 표현하는데 어려웠다. 3D라는 기술로 도움을 받아 완성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