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향후 거취는?

이민정이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 친정집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병헌 이민정 부부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민정 남편 이병헌 측은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와 모델 이지연으로부터 동영상 공개를 빌미로 50억 원을 요구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지난 11일 다희와 이지연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이지연은 "이병헌과 약 3개월간 만나왔고, 지난 8월 결별 통보에 상처 받아 우발적으로 협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병헌 측은 "이병헌이 지인의 소개로 6월 말께 식사 자리에서 딱 한 번 만났다. 형량을 줄이기 위한 의도적인 흠집내기"라고 정면 반박한 상황이다.

▲ 이민정 이병헌 부부
한편 이민정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원래 외부에서 촬영이나 스케줄이 있을 땐 친정집에 가서 머무르기도 한다. 스케줄이 있어서 마치고 친정에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언제까지 머무를지 모르지만, 당분간 친정집에 있을 것 같다"며 "배우의 거취에 대해 너무 큰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도 사실 부담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