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지연, 글램 다희와 함께 이병헌 협박녀?

글램 다희(본명 김다희)와 함께 있었던 이병헌 협박녀 이 모 씨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이병헌 협박녀 이 씨에 대해 아직 경찰의 공식 발표는 없는 상황. 하지만 일부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이미 글램 다희와 함께 있었던 인물이 모델 이지연이라는 얘기가 오르내리고 있다. 또한 일부 매체에서는 모델 이지연의 실명을 거론하고 있다.

이병헌은 지난 8월 28일 두 명의 20대 여성으로부터 이병헌의 개인자료를 공개하겠다며 50억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했다. 이에 이병헌은 소속사에 해당 사실을 알리고 즉각 신고 조치했다.

특히, 두 명 중 한명은 신인 걸그룹 멤버 다희(21)로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다. 이들은 지난달 말 이병헌과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며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글램 다희
경찰에 따르면 글램 다희와 이씨는 지난 6월 말 이씨의 자택에서 이병헌과 함께 반주를 곁들인 식사를 하며 나눈 대화를 몰래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강남경찰서는 2일 오후 글램 다희와 이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