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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Drama 리뷰] 한자와 나오키 (半沢直樹) 시즌2 - '반드시 갚아주고, 반드시 재미있다'

'한자와 나오키'의 시즌 2가 드디어 한국 땅에서도 채널 W를 통하여 정식 방영이 시작되었다. 일본의 TBS에서는 이미 지난 7월초부터 방영을 시작하여 현재 8화를 달리고 있으며, 그간 이 드라마를 기다리던 한국 팬들은 정식 방영을 기다릴 수가 없어 나름의 방식으로 이미 시청을 하는 중이기도 하다.

그야말로 일드 팬이라면 미드 팬들이 '왕좌의 게임'이나 '워킹 데드'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기다리던 심정으로 눈이 빠지게 학수고대했던 바로 그 작품.

일단 재개한 '한자와 나오키'의 시즌2는 도쿄 중앙은행의 잔당들과의 싸움으로 문을 열었지만, 진짜 상대는 이후 등장하는 중앙 정부의 관료 즉 국가 권력이다. 말 그대로 시즌 2는 스케일 업이고, '반드시 갚아준다'를 외쳐야 하는 상대가 초대형 태풍급이다.

지금 시점에서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 팬으로서 한국 땅에 살면서 아쉬운 점이 개인적으로 2가지가 있다면, 하나는 매주 월요일 (미국 시간으로는 일요일)에 ESPN의 '선데이 나이트 풋볼'을 통해서 NFL 경기를 라이브로 시청하지 못한다는 것과, 바로 이 한자와 나오키 시즌2를 매주 일요일 밤에 시청하지 못한다는 것을 꼽을 수 있는데, 그만큼 '한자와 나오키'는 박력이 넘치고 보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는 드라마이다.

채널 W의 정주행을 놓치더라도 재방송이나 스트리밍을 통해 다시 보기가 가능하니 (1,000원이면 거저같은 기분), 코로나의 소셜 디스턴스 시대가 끝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고화질에 제대로 된 번역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9월부터는 행복한 시간의 도래이다.

이렇게 횡설수설 장황하게 늘어 놓으며 흥분할 만큼, '한자와 나오키' 시즌2는 매력적이다. 그리고 스핀 오프와 제1화부터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이상무 기자  lsmbowi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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