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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IMATION] 시간을 달리는 소녀 (時をかける少女) - 호소다 마모루 기획전에서 다시 만난다

<호소다 마모루 기획전: 미래에서 보내는 안녕>이 오는 5월 14일 시작을 알리며 영화 팬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는 가운데, 수많은 관객들의 인생 영화로 손꼽히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썸머 워즈>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이름을 알리게 된 대표작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2006년 작으로, 우연히 타임슬립을 할 수 있게 된 여고생 ‘마코토’의 눈부신 청춘을 그린 이야기. 만들어진 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온라인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네티즌 평점 9.2점을 유지하며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대표작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관객들이 자신의 인생 영화로 손꼽는 명작이기도 하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서정적인 감성과 판타지 세계관이 어우러져 고등학생 시절의 첫사랑과 우정, 그리고 소중한 마음을 되돌아보게 한 작품으로 ‘청춘’과 ‘타임슬립’이라는 키워드로 대표되는 “미래에서 기다릴게”라는 명대사로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어 3년 후 발표된 두 번째 작품 <썸머 워즈>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상상력과 세계관이 더욱 빛을 발한 액션물로, 천재 소년이 시골 대가족의 도움을 받아 위기에 빠진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구하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려냈다. 청량한 여름, 시골의 풍경을 배경으로 어린 시절과 고향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한편, 미래지향적인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넘나드는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로 오감을 자극하며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세계관을 한층 더 넓혔다.

이렇듯 <시간을 달리는 소녀>, <썸머 워즈>를 비롯해 감성 판타지 애니메이션의 대가이자 전 세계가 사랑하는 거장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영화들을 만날 수 있는 <호소다 마모루 기획전: 미래에서 보내는 안녕>은 오는 5월 14일부터 각 극장에서 개최된다.

[상영작 정보]

<시간을 달리는 소녀>(時をかける少女), 2006, 97min.

출연: 나카 리이사, 이시다 타쿠야 I 등급: 전체 관람가

학교에서 넘어졌다 깨어난 후 우연히 타임리프를 할 수 있게 된 소녀 ‘마코토’는 이 능력을 이용해 과거에 일어났던 작은 실수들을 고쳐 나간다. 그러던 중 자신에게 일어났던 사건을 과거로 돌아가 바꾸게 되면 다른 누군가가 반드시 그 일을 겪게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결국 자신 대신 사고를 당한 친구를 구하기 위해 시간을 되돌리던 ‘마코토’는 타임리프의 새로운 비밀을 알게되는데…

<썸머 워즈>(サマーウォーズ), 2009, 113min.

출연: 카미키 류노스케, 사쿠라바 나나미 I 등급: 전체 관람가

사이버 가상 세계 ‘OZ’의 보안 관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천재 소년 ‘겐지’는 짝사랑하던 선배 ‘나츠키’의 부탁으로 그의 대가족과 함께하는 시골 여행에 동참하게 된다. 그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것도 잠시, ‘겐지’에게 날아온 한 통의 문자메시지는 ‘OZ’를 사상 최악의 위기에 빠뜨리고, ‘OZ’의 붕괴는 현실 세계의 위기로 이어진다. 이 모든 사건의 주범으로 몰리게 된 ‘겐지’는 ‘나츠키’의 대가족과 함께 인류의 운명을 건 일생일대의 여름 전쟁에 나선다.

<늑대아이>(おおかみこどもの雨と雪), 2012, 117min.

출연: 미야자키 아오이, 오오사와 타카오 I 등급: 전체 관람가

대학생 시절, 강의실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늑대인간과 동화 같은 사랑에 빠졌던 ‘하나’는 그와 결혼해 사랑스러운 딸 ‘유키’와 아들 ‘아메’를 낳는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사냥을 나갔던 남편을 사고로 잃은 후 아빠를 빼닮아 흥분하면 귀와 꼬리가 튀어나오는 늑대아이인 두 남매와 남겨지게 된다. 특별하고 신비로운 운명을 타고난 아이들과 삶을 꾸려나가야 하는 ‘하나’. 세 가족은 전처럼 행복하게 잘 지낼 수 있을까?

<괴물의 아이>(バケモノの子), 2015, 119min.

출연: 야쿠쇼 코지, 미야자키 아오이 I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부모님을 여의고 시부야의 뒷골목을 배회하던 9살 소년 ‘렌’은 인간 세계로 나온 괴물 ‘쿠마테츠’와 마주치게 되고, 그를 쫓다 우연히 괴물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 ‘큐타’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은 채 그의 스승을 자처하는 ‘쿠마테츠’와 함께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렌’은 즉흥적이고 다혈질인 ‘쿠마테츠’와 사사건건 부딪히지만, 시간이 갈수록 둘은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며 가족의 정을 쌓는다. 하지만 훌쩍 자라 17살이 된 ‘큐타’가 인간 세계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미래의 미라이>(未来のミライ), 2018, 98min.

출연: 카미시라이시 모카, 쿠로키 하루 I 등급: 전체 관람가

엄마와 아빠, 그리고 사랑스러운 강아지 ‘윳코’, 너무너무 좋아하는 기차 장난감들이 있는 나만을 위한 놀이방과 작은 정원. 세상 행복한 삶을 살고 있던 네 살 ‘쿤’에게, 첫눈이 오던 날 동생 ‘미라이’가 찾아온다! 여동생과의 첫만남, 신비로운 순간도 잠시… 부모님의 관심은 온통 ‘미라이’에게 향하고, ‘쿤’은 인생 최초 위기감(!)과 설움을 느끼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쿤’에게 미래에서 온 소녀 ‘미라이’가 찾아오게 되는데! ‘쿤’의 작은 정원에서 아주 특별한 여행이 시작된다!

[INFORMATION]

제목 호소다 마모루 기획전: 미래에서 보내는 안녕

수입 얼리버드픽쳐스

배급 리틀빅픽처스

감독 호소다 마모루

이상무 기자  lsmbowi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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