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걸그룹 "TWICE"가 31일 공식 사이트를 갱신. 2월 1일과 2일 도쿄 돔 시티 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CD 반환회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환자 확대 문제를 고려하여 중단한다고 밝혔다.

사이트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 WHO에 의한 『 국제적으로 우려되는 공중 위생 상의 긴급 사태 』 선언 및 일본 정부가 해당 감염증을 『 지정 전염병 』으로 지정한 것에 부응하고자, 고객들과 멤버들 및 스탭들의 건강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본 이벤트의 개최를 양일 모두 중단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트와이스 이외에도 이번 신종 폐렴의 영향을 감안해 주말에 개최될 예정이던 일본 내의 연예행사는 속속 취소, 연기를 발표하고 있다.

아이돌 그룹 "히나타자카 46"은 2월 1일 개최 예정이던 행사와 2일 도쿄 빅 사이트에서 예정하고 있던 악수회의 연기를 발표. "SKE48" "NMB48"도 이날 2월 2일에 오사카에서 예정하고 있던 악수회를 연기했다.

헬로!프로젝트 소속 아티스트들 역시 이날 2월 1일로 예정했던 미니 라이브와 악수회의 중단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