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선샤인시티(도쿄·이케부쿠로)에서는, 홋카이도 명명 150년을 기념하는 "홋카이도 통째로 페어 물산전 in 선샤인시티"를 10월 12일부터 14일에 걸쳐 개최하고 있다.

첫 개최가 되는 이번 페어에는 60여개의 점포가 입점하여 라멘, 치즈, 징기스칸 등 70여개의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제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메인회장인 선샤인시티 월드인포트마트 빌딩홀 A 안에서는 이트인스페이스, 선샤인광장 레인보우가든에서는 징기스칸과 지역 맥주 '홋카이도 맥주 가든'을 전개.

12일에 행해진 오프닝 세레모니에서는 실행 위원장인 홋카이도 상공회의소 연합회의 이와타  게이고 회장이 인사. 금년에 홋카이도라는 이름이 붙여진 150년을 맞이한 것을 기리면서 "다음 200년을 위해 새로운 매력 만들기에 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와타 게이고 (岩田圭剛) 회장

또 지난 9월에 일어난 홋카이도 동부 지진에 대해 일본 전국으로부터 지원을 받은 것에 감사를 표하며 "지진의 영향을 받지 않고, 한점의 출점자도 빠지지 않고 개최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어느 지역에서 왔는지 등 부디 출점자와 이야기를 해주었으면 합니다. 매력이 전해지면, 그 확인을 위해서 홋카이도를 방문해 주세요"라고 멘트를 이어갔다.

체험 코너로서 가리비 낚시와 홋카이도 야채, 홋카이도 쌀의 양념을 판매도 전개하는 것 외에 선샤인시티 분수 광장에서는 개최 중인 4일간, 홋카이도의 매력을 전하는 게스트가 등장하는 등, 홋카이도의 매력을 듬뿍 즐길 수 있다.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