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벨칸토 오페라의 명작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이 일본 신국립극장 개장 20주년 기념 2017/18 시즌작으로 3월 14일부터 21일까지 4회에 걸쳐 도쿄 신국립극장 오페라 팰리스에서 상연된다.

너무나도 유명한 '사랑의 묘약'은 마을 제일의 미인 아디나와 그녀를 사랑하는 청년 네모리노가 가짜 최음제 "사랑의 묘약"으로 이루어지게 되는 순수한 로맨틱 코미디.

도니체티의 대표작으로서 즐거운 이야기 속에 이따금 흘러나오는 애수서린 아름다운 멜로디가 마음에 울린다. 특히 네모리노의 아리아 "남 몰래 흐르는 눈물"은 테너라면 누구나 거쳐가야 하는 명곡이며, 프로덕션은 9미터나 되는 책부터 실물 크기의 소형 비행기가 등장하는 등, 화려하고 아름다운 무대가 전개된다.

네모리노 역은 "파바로티의 후계자"로 불리우는 싸이미르 피르구이며, 아디나 역에는 신진 소프라노 루크레치아 드레이다. 

공연 일정

2018년 3월 14일(수)19:00오페라 팰리스

2018년 3월 16일(금)14:00오페라 팰리스

2018년 3월 18일(일)14:00오페라 팰리스

2018년 3월 21일(수.)14:00오페라 팰리스

OPERA L'elisir d'amore(사랑의 묘약)Official Japanese Site:

http://www.nntt.jac.go.jp/opera/performance/9_009643.html

OPERA L'elisir d'amore(사랑의 묘약)Official English Site:

http://www.nntt.jac.go.jp/english/productions/detail_009672.html

The New National Theatre, Tokyo Box Office:

+81-(0)3-5352-9999

10:00-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