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시인 호프만의 사랑의 편력을 환상적으로 그린 오페라 『 호프만의 이야기 』가 일본 오페라의 전당 도쿄 신국립 극장 오페라 팰리스에서 성대하게 선보였다.

너무나도 유명한 "뱃노래"등, 세련된 아름다운 음악이 매력인 프랑스 오페라의 명작 '호프만의 이야기'는 19세기 파리에서 맹활약한 오페레타의 거장 오펜바흐가 가장 만년에 작곡하였으며, 독특한 색채감이 넘치는 무대는 관객들을 꿈의 세계로 유혹한다.

호프만 역은 2016년 "베르테르"로 일약 각광을 받으면서 인기, 실력 모두 전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테너 드미트리 코르착이 맡았다. 코르착은 서정적인 목소리로 낭만적으로 노래하는 "리리코" 테너로서 현재 전세계의 오페라 극장에서 섭외 제1순위이기도 하다.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는 합계 3시 40분이라는 긴 공연 시간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오페라의 명작으로서 누구나 한번 보고 싶은 작품이기도 하다.

NEW NATIONAL THEATER TOKYO OPERA OFFICIAL SITE(Japanese/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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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C)寺司正彦 提供:新国立劇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