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C형 간염을 앓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외신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안젤리나 졸리가 결혼을 앞두고 C형 간염 바이러스로 인한 간 질환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안젤리나 졸리는 현재 45kg정도까지 몸무게가 빠졌고 간 질환의 일반적 증상을 나타내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졸리는 젊은 시절 즐겼던 헤로인 등 마약성 약물로 인한 후유증이 아닌지 걱정하고 있다고.

한편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생기는 질환으로 오염된 주사기의 재사용, 소독되지 않은 침의 사용, 피어싱, 문신을 새기는 과정 등에서 감염될 수 있다.

▲ 안젤리나 졸리가 C형 간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