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54)이 실신했다.

외신에 따르면 샤론 스톤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펜디 패션쇼에서 갑자기 두통을 호소한 후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에 샤론 스톤의 대변인은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건강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스톤은 '그 어떤 것도 나를 막지는 못한다'라며 강인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샤론 스톤은 이날 밤 병원을 퇴원해 다음날 스케줄을 무리없이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54)이 실신했다.
한편 샤론 스톤은 지난 2001년에도 뇌동맥류로 한 차례 위험한 고비를 넘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