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영 전 MBC 아나운서가 EBS의 육아 프로그램으로 복귀한다.
EBS는 21일 최윤영 아나운서가 오는 24일부터 전문가와 함께 육아와 교육 등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부모’의 새 진행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최윤영 아나운서는 지난 달 육아를 위해 MBC를 퇴사했지만 ‘부모’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데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판단해 진행을 맡기로 했다.
최윤영 아나운서는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회사를 그만뒀지만 맡은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엄마가 되는 공부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윤영 아나운서는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2001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녀는 MBC 뉴스데스크’의 주말 앵커, ‘생방송 오늘아침’ ‘W’ 등 맡아 활동하다 지난 달 MBC를 퇴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