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가 개념남편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20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는 추석을 맞아 가족 간 겪었던 갈등을 털어놓는 ‘명절특집 시월드’ 2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성주는 어머니의 이중성에 대해 섭섭함을 드러냈다.

김성주는 “명절 보내러 집에 가면 어머니께서 누나들에게 시댁에만 있지 말고 친정에도 오라고 전화하라고 성화시다”라며 “그래서 누나들에게 조용히 문자를 보내면 밤에라도 잠깐씩 내려오곤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내 아내는 명절 3일 전부터 시댁에 내려가 있어야 한다. 안 내려가면 난리가 난다”라며 어머니의 딸과 며느리에 대한 다른 태도에 대해 서운함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