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빅죠가 현재 모습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빅죠는 한때 273kg까지 나갔으나 최근 40kg을 줄였다. 자신감을 얻은 빅죠는 자신의 최근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는 등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총 네 컷으로 운동을 지도하는 트레이너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왼쪽의 두 컷의 사진은 ‘짝’에 출연했을 당시이며 촬영 후 한 달이 지난 현재는 오른쪽 두 사진처럼 한 눈에 보기에도 체중감량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빅죠가 최근 공개한 현재 모습
앞서 빅죠는 올 1월 SBS ‘좋은 아침’에서 건강진단을 통해 256kg, 과체중으로 인해 체성분 측정불가 판정을 받았다. 당시 의사는 빅죠가 이같은 비만도를 유지할 경우 40대에 생을 마감할 확률이 높다는 충격적인 조언을 했다.

이에 빅죠는 의지를 다지고 6월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몸무게 273kg, 허리둘레 205cm라는 충격적인 수치를 공개한 뒤 트레이너 숀리와 100kg 감량을 목표로 잡고 다이어트에 돌입한 바 있다.

▲ 지난 6월 MBC '기분좋은 날'에서 공개된 빅죠의 모습
빅죠가 이처럼 짧은 시간에 40kg을 줄일 수 있었던 건 그의 의지와 숀리의 체계적인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도움이 됐기 때문이다.

빅죠의 40kg 감량과 함께 많은 네티즌들은 숀리가 빅죠의 체중을 어디까지 줄일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