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이미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에 출두한 방송인 A양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프로포폴 투약혐의로 검찰에 출두한 여성 연예인의 소식을 전하며 이에이미의 실명을 그대로 방송에 내보내 많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한밤의 TV연예’는 이에이미가 방문한 산부인과를 찾아 그녀의 수술여부를 확인해 충격을 더했다.

하지만 이에이미는 현재 프로포폴 투약혐의로 검찰에 출두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까지 혐의 인정이나 구형이 내려진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방송에서 실명을 거론한 것은 과도한 인권 침해 가 아니냐는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 방송화면 캡처
앞서 이에이미는 지난 4월 서울의 한 네일숍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후 프로포폴 투약혐의를 받았고, “병원에서 맞은 마취제가 풀리지 않아서 쓰러진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조사결과 이에이미의 혈흔이 남아있는 프로포폴 빈병이 발견되면서 검찰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