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이 김종민의 맞춤법 실수를 공개해 웃음을 주고 있다.

엄태웅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랑스러운 우리 종민이!!”라는 글과 함께 휴대전화 채팅방 대화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1박 2일’ 멤버 엄태웅, 김종민, 차태현의 단체 채팅 내용이 담겨 있다.

김종민은 오전 11시 11분에 “상안가 쳤어요. 오늘 아침부터”라고 글을 게재, ‘상한가’를 ‘상안가’로 잘못 적는 맞춤법 실수를 했다.

이에 엄태웅이 “술사. 그리고 상한가야...종민아...발음대로 쓰는 게 아니구...”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종민은 “형도 내가 창피해요?”라고 물었고 잠자코 있던 차태현은 “아후. 정말 창피하다”는 글을 남겨 웃음을 주었다.

▲ 사진 : 엄태웅 트위터
네티즌들은 “김종민은 언제나 어설프면서도 정이 가는 스타일” “역시 깨알 웃음은 김종민 능가할 사람 없어” “김종민도 주식하나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