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아 딸 올리비아, 그럼 누구 딸인데!

임상아 딸 올리비아가 온라인상 화제다.

‘수퍼맘 다이어리’에서 임상아가 "딸이 그린 그림에서 가방 디자인 영감을 얻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임상아는 과거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리얼 다큐 프로그램 '수퍼맘 다이어리'에 출연해 귀여운 딸 올리비아를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임상아는 여섯살 딸 올리비아와 함께 미국 뉴욕에서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임상아 딸 올리비아는 여섯 살의 어린 나이지만 엄마의 재능을 닮아 그림 솜씨가 뛰어난 것은 물론 남다른 패션 센스를 지녔다고 한다.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임상아는 "딸이라 그런지 벌써부터 미용이나 패션에 관심이 많고, 그림 그리는 데도 꽤 소질이 있다. 딸 아이가 그린 그림이나, 색칠한 색감을 보다가 가방 디자인의 영감을 얻을 때가 종종 있다"고 밝혔다.

또 평소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임상아는 일주일에 하루는 딸 올리비아와 데이트 하는 날을 정해, 외식이나 게임을 하면서 둘만의 시간을 갖는다.

임상아는 "내가 하는 행동들을 따라 하면서 '나도 엄마처럼 보이고 싶어'라고 방긋 웃으며 얘기할 때, 딸이 너무 사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임상아는 지난 1995년 S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이듬해 1집 앨범 '뮤지컬'을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임상아는 MC, 가수, 배우로 활동하다 1998년 3집 활동을 마감한 후 1999년 미국으로 건너가 가방 디자이너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임상아는 뉴욕 파슨즈 디자인 스쿨에서 2년간 수학한 뒤 인턴 8개월, 어시스턴트 1년을 거쳐 2006년 뉴욕에서 자신의 가방 브랜드 '상아(SANG A)'를 론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