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아내, 든든한 지원자

이승철이 아내 박현정과 함께 새벽기도 가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았다.

이승철은 내년이면 아내와 결혼 10년을 맞이한다. 이승철 박현정 부부는 1년이면 360일을 함께 지낸다고 한다.

이승철은 “아내와 결혼하면 음악에만 딱 집중하게 만들어줄 것 같았다. 지금 실제로도 그렇다. 공연을 하게 되면 아내가 의상부터 전반적인 콘셉트에 도움을 주고, 신곡이 나오면 모니터링도 많이 해준다”라며 “정신적인 위안, 정신적인 안식처가 되준다는 것이 고맙다”라고 아내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 사진 : 방송캡처
이승철은 아내를 만난 후 세상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기쁨도 알게됐다. 이승철 부부는 아프리카 차드의 집짓기부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쓰고 있다.

이승철은 아내와 새벽기도를 매일 오면서 느끼는 뿌듯함이 있다. 이승철이 아끼던 피아노를 교회에 선 듯 기증한 것.

이승철은 “그 동안 이 피아노로 많은 곡을 만들었다. ‘네버엔딩스토리’, ‘인연’ 등 여러분들이 알고계시는 저를 대표하는 많은 발라드 노래들을 전부 이 피아노로 녹음을 했다”라며 “이 피아노를 기증을 하고 얼마 전에 아내 몰래 새 피아노를 사는 사고를 쳤다”라고 말을 하며 아내의 눈치를 보는 듯한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