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의 충격고백 편’을 런칭하여 뜨거운 호평과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577 프로젝트’ 팟캐스트가 두 번째 이야기 ‘하정우의 6시 내고향’ 편을 공개했다.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듯 이번에 공개된 2탄은 ‘하정우의 6시 내고향’이란 타이틀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전국을 누비는 하정우가 숨겨진 예능감의 대발견으로 1탄 ‘하지원의 충격고백 편’에 이어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모을 것으로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다.

특히 1탄은 ‘577 프로젝트’의 탄생비화에 관한 하지원의 충격고백이 네티즌들에게 큰 화젯거리가 되기도 했다.

▲ 영상 캡처
2탄의 ‘하정우의 6시 내고향’은 호숫가를 따라 걸어가는 하정우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마치 시골 관광 가이드로 빙의한 듯 주변 경관의 아름다움을 설명하는 하정우는 “아름다운 풍경, 대한민국입니다!”라고 감탄을 금치 못하며 아이처럼 신이 난 모습이다.

이어 하정우는 지친 기색이 역력한 대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이장님으로 전격 변신했다.

시골 마을 회관 마이크를 자연스럽게 잡은 하정우는 “이장입니다. ‘577 프로젝트’ 대원들을 위해 간식을 좀 갖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간결하지만 위트 넘치는 멘트로 마을 사람들이 깜빡 속을 만큼 진짜 이장스러운 목소리로 깜찍한 거짓말을 했고, 난데없는 하정우의 목소리에 깜짝 놀란 공효진과 원정대원들은 웬만한 개그맨 못지않은 수준급 성대모사 실력에 빵 터진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이처럼 ‘577 프로젝트’에서 하대장에 이어 하이장으로 완벽 변신한 하정우는 자신의 더빙 연기에 만족스러워하며 곧 간식이 올 것이라며 기대감에 들뜬 표정을 짓고 있어 마지막 순간까지 유쾌함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