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헐리우드에서 부른다면?

'애인있어요'에서 절정의 연기를 펼치고 있는 지진희가 온라인상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동료 배우 공형진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 특집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배우 '지진희' 가 특별 손님으로 출연했다. 공형진과 함께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 보이스'의 멤버인 지진희는 이날 출연에서 평소와 달리 강하고 도전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지진희는 사진, 야구, 암벽타기 등 다양한 취미 중,'절대 포기 못하는 취미는 무엇인가?' 라고 묻자. "전부 다 포기 못한다" 라는 의외의 대답을 하고, '나는 욕심이 많은 사람' 이며 "두루두루 도전 해 보고 싶고 잘 하고 싶다" 라고 덧붙였다.

▲ 사진 : 다음
또 "헐리우드에서 부른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의 질문에 "무조건 한다" 라고 당당한 답하고 '러브 액츄얼리' 같은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설명했다. 또 '자녀 교육에 특별한 방법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아이에게 결정권을 많이 주는 편' 이라고 답했다.

한편 최근 지진희는 '애인있어요'에서 최진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