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연기 이어 주제곡 도전

시원한 바닷속 모험은 물론, 세계 최대 규모의 두바이 아쿠아리움에서 펼쳐지는 대탈출 어드벤쳐 ‘새미의 어드벤쳐2’가 오는 8월 2일 전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고 아이유가 부른 주제곡 ‘Stranded’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국민여동생 아이유가 ‘새미의 어드벤쳐2’에서 다이나믹한 에너지와 깜찍한 외모를 가진 꼬마 바다거북이 ‘엘라’역을 맡아 첫 더빙 신고식을 훌륭하게 마친 것에 이어, 이번에는 ‘새미의 어드벤쳐2’의 주제곡에 도전했다.

‘새미의 어드벤쳐2’에 등장하는 ‘Stranded’의 한국어 번안곡을 통해 아이유만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낸 것. ‘Stranded’는 제 2의 저스틴 비버라 불리며 유투브에서 4,500만이라는 경이로운 클릭수를 기록한 그레이슨 챈스(Greyson Chance)의 곡으로, 영화 도입부에서 파란 하늘을 나는 갈매기떼의 여유로운 모습과 드넓은 바닷속을 헤엄치는 꼬마거북이들이 등장할 때 흐르며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아이유의 맑고 청아한 음색이 매력적인 한국어 번안곡은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이처럼 프랑스와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계의 신성들이 선보이는 주제곡의 매력을 비교해보는 것 또한 놓칠 수 없는 재미가 될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유의 ‘Stranded’ 뮤직비디오는 짜릿한 바닷속 모험이 펼쳐지는 ‘새미의 어드벤쳐2’ 영상과 함께 아이유, 이기광, 김원효 세 사람의 더빙 현장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첫 더빙 도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여유로운 모습으로 더빙에 임하는 아이유와 이기광, 그리고 자신감 충만한 김원효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더빙 현장 모습은 이들의 목소리로 재탄생된 ‘새미의 어드벤쳐2’에 대한 기대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

오는 8월 2일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