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박규리 기차패션, 블랙 페도라로 시선 집중 [포토]

별들의 전쟁, 20th 부산국제영화제가 시작됐다.

지난 1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을 앞두고 뜻하지 않은 기상 악화로 공항 대신 기차역으로 발길을 돌렸던 스타들의 이른바 ‘기차패션’이 화제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탓인지 비바람을 뚫고 영화의 도시 부산에 도착한 스타들의 패션은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시크한 모노톤과 두터운 소재의 니트나 아우터가 대부분이다.

그중 ‘거꾸로 가까이, 돌아서’ 로맨스 영화로 부산을 찾은 박규리는 블랙 페도라와 블랙 진을 활용, 베스트 기차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 박규리가 '거꾸로 가까이, 돌아서'로 부산을 찾았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총 75개국에서 출품된 304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