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쌈디, "도대체 정상적인 대화를 할 수가 없네"

'복면가왕' 쌈디가 온라인상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마녀사냥에'서 발언한 내용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쌈디가 JTBC '마녀사냥’ MC들의 짓궂은 태도에 분노를 폭발시켰다.

쌈디는 지난 4일 방송된 ‘마녀사냥’에서 조루증상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남자 시청자의 사연을 듣고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신동엽은 “왜 그러냐”며 장난스런 표정과 함께 쌈디를 감싸 안으려 했다. 그러자 당황한 쌈디는 “컨트롤 잘 할 수 있다”며 신동엽의 포옹을 거부했다.

이를 지켜보던 성시경은 과거 이슈가 됐던 ‘컨트롤비트’ 이야기까지 꺼내기 시작했다. 이어 유세윤까지 “쌈 컨트롤비트”라고 쌈디를 몰아세웠다.

▲ 사진 : 쌈디 인스타그램
쉴새없이 터져나오는 MC들의 장난기에 결국 쌈디는 “도대체 정상적인 대화를 할 수가 없네”라고 버럭 소리를 지르기에 이르렀다. 급기야 허지웅이 “쌈디 짜증난 것 같다”며 상황을 무마시켰다.

신동엽 또한, “유세윤이 자기 딴에는 힙합을 한다고 생각해 저러는거다”라는 말로 쌈디를 안정시켰다.

한편 '복면가왕' 허수아비의 정체가 쌈디로 밝혀지며 스튜디오를 놀라게 만들었다.

‘복면가왕’ 쌈디는 방청객과 판정단들을 들썩이게 만드는 무대를 연출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