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소신발언 "가식봉사, 안 하는 것보다 낫다"

배우 정준호가 온라인상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정준호가 연예인들의 봉사활동에 대해 한 소신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정준호는 지난 2012년 12월 방송된 YTN ‘뉴스12-이슈앤피플’에 출연해 “봉사는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하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준호는 “연예인은 팬들이 보는 시선에서 그게 가식이든 진실이든 봉사를 해야 한다”며 자신만의 봉사철학과 신념에 대해 털어놨다.

▲ 사진 : 방송캡처
또 정준호는 “가식으로 하는 봉사라도 봉사활동을 안 하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연예인으로서 받은 과분한 사랑과 이미지를 봉사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신세를 갚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정준호는 “결혼하고 나니까 저녁만 되면 빨리 집에 들어가야겠단 생각이 든다. 집에서 기다리는 아내를 위해 책임 있는 행동을 하고 있다”며 결혼 후 달라진 점에 대해 털어놨다.

한편, 정준호는 MBC 아나운서 이하정과 지난 2011년 3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2014년 2월 아들 동욱군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