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권상우 "손태영, 아직도 날 많이 사랑해"

'탐정'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을 언급했다.

9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는 배우 권상우, 성동일과 김정훈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탐정: 더 비기닝'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권상우는 아내 손태영에 대해 "아직도 사춘기 여고생 같다"며 "자주 삐치는 편"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탐정' 권상우는 이어 "아직도 저를 많이 사랑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이며 아내 손태영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 9일 영화 '탐정: 더 비기닝'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한편 영화 '탐정: 더 비기닝'은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 분)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 분)의 비공식 합동 수사작전을 담은 작품이다. '탐정: 더 비기닝'은 오는 24일에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