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교포와의 열애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은 원더걸스의 선예가 자신의 발언 중 신호위반이 엉뚱한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선예는 지난 22일 SBS '강심장' 방송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고 '신호위반'에 오해하실 분들이 있으신 것 같네요. 신호위반이라고 한 이유는 피디님(박진영)께서 '공개연애허락'을 하시기 전에 좀더 일찍 연애를 시작했던 거라서 그런 표현을 썼던 것"이라고 해명글을 올렸다.

이어 "연애 사실을 공개한 이유는 자랑하기 위해서가 절대로 아니"라며 "제게 너무나도 기쁘고 감사한 소식이기에 굳이 숨기며, 거짓말하며 지내는 것이 오히려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선예와 교제 중인 남성은 1살 연상의 캐나다 국적 교포로, 선예와 미국의 한 한인교회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