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로 데뷔한지 13년, 2003년 솔로앨범 발표 이후에도 단독으로 콘서트무대를 열었던 적이 없던옥주현의 첫 번째 콘서트기에 관심은 더욱 뜨겁다. 2011년 12월 21일 단 하루, 온전히 그녀만을 위한 특별한 시간이 시작 된다.

 
그녀의 첫 번째 단독콘서트는 뮤지컬 ‘아이다’, ‘캣츠’, ‘시카고’,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수많은 히트작에 출연했던 옥주현의 모습을 보지 못했거나, 다시 보고 싶어하는 관객들을 위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뮤지컬 곡으로 시작 될 예정이다.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몬테크리스토’ 중 ‘세월이 지나’, ‘캣츠’의 대표적인 명곡 ‘메모리’등을 부를 예정이다.

그리고 지난 6월, 화제의 중심에 있었던 MBC ‘나는 가수다’에서 옥주현이 선보였던 히트곡들의 감동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다. ‘LOVE’, ‘U-Go-Girl’ 등 방송과 음원으로만 느꼈던 그녀의 파워풀한 무대가 콘서트 무대에서 재현 된다. 풍부한 성량과 감성으로 어떤 음악들도 드라마틱한 무대로 소화해 내는 그녀의 에너지가 200% 발휘된 단 한번뿐인 스페셜무대를 기대해 본다.

옥주현이 출연했던 작품들 중 대표 뮤지컬 넘버들과 ‘나는 가수다’의 히트곡, 핑클의 히트곡, 그녀의 솔로곡 외에도 관객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특별한 곡들로 120분간 펼쳐질 옥주현 콘서트. 그녀의 첫 번째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특별한 게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먼저 뮤지컬 배우 정선아와 박은태가 무대를 채운다. 정선아는 뮤지컬 ‘아이다’와 ‘아가씨와 건달들’에서 옥주현과 호흡을 맞추며 뮤지컬 계의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두 여배우가 펼치는 듀엣 무대는 한 편의 뮤지컬을 보듯 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처음으로 듀엣무대를 갖는 옥주현과 박은태의 무대도 펼쳐진다. 2012년 공연 예정인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한 무대에 서게 된 이들이 이번 콘서트에서 어떤 곡을 선보일지도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옥주현의 콘서트를 위한 깜짝 게스트들의 특별한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

옥주현의 이번 단독 콘서트는 11월 4일 개관한 콘서트 전용 공연장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의 기획콘서트 ‘It Live’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된다. 콘서트 전용 공연장인만큼 최고의 라이브를 선보인다는 자부심으로 기획된 이 공연에는 옥주현을 포함한 록그룹 부활, 먼데이키즈, 장혜진, FT아일랜드, 윤종신, 자우림 등 최고 10인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한다.

2010년 연말을 장식하며 다양한 장르의 특색 있는 공연이 한 공연장에서 열리는 것만으로도 이미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뜨겁다. 옥주현은 이 개성 있는 아티스트 콘서트 중에서 어떠한 자신만의 매력으로 관객과의 소통을 장을 꾸미게 될 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