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관객수 (사진 : ‘국제시장’ 스틸 컷)

‘국제시장’ 관객수, 역대 한국영화 2위 등극 얼마 안 남았다

‘국제시장’ 관객수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12월 17일 개봉해 전 세대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겨준 영화 ‘국제시장’ 관객수가 5일(목) 누적 관객수 12,894,060명을 동원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일 ‘국제시장’ 관객수는 3만6619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를 지켰다. 영화 ‘쎄시봉’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 '국제시장' 스틸 컷
지금의 흥행 추세대로라면 무리 없이 1,3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국제시장’ 관객수가 ‘도둑들’(누적 12,983,330명)과 ‘괴물’(누적 13,019,740명)의 기록을 깨고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할 수 있을지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 ‘괜찮다’ 웃어 보이고 ‘다행이다’ 눈물 훔치며 힘들었던 그때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스토리, 대한민국 현대사를 생생하게 재현해 낸 풍성한 볼거리 등으로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을 이어가며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국제시장’ 관객수 소식에 네티즌들은 “국제시장 관객수, 지금 대로라면 명량 이어 한국 오피스 2위 차지할 듯” “국제시장 관객수, ‘괴물’ 기록 깨는 것은 시간문제일 듯” “국제시장 관객수, 방학 특수 덕도 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