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 (사진 : ‘아메리칸 스나이퍼’ 스틸 컷)

‘아메리칸 스나이퍼’ 이라크 파병 저격수의 전쟁 후유증 그려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브래들리 쿠퍼, 시에나 밀러, 제이크 맥더맨, 카일 갈너, 루크 그림즈 등이 출연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는 테러에 분노, 네이비실에 입대한 뒤 이라크로 파병된 저격수가 겪은 전쟁 후유증을 생생하게 그렸다.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 줄거리

▲ '아메리칸 스나이퍼' 스틸 컷
녹색 얼굴의 악마들, 전쟁의 종결자 네이비 실 사이에서도 전설이라 불렸던 남자 ‘크리스 카일’. 총알이 난무하는 전쟁터에서도 군인들이 적을 소탕할 수 있었던 것은 최고의 스나이퍼가 자신들을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그러나 신은 그에게 관용을 허락하지 않았다.

단 4일간의 허니문, 첫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에도 전쟁터를 떠나지 못한다.

더 이상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가 아닌 것 같다는 아내의 눈물에도 그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한 명의 전우를 더 살리기 위해 적에게 총구를 겨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