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슬 (사진 :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포스터)

서리슬, 유재석 정형돈이 환호한 사연?

배우 서리슬이 온라인상 화제다. 유재석 정형돈은 과거 서리슬에게 높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 400회 특집에서는 멤버들이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고 이해하기 위해 '24시간을 둘이서 함께 보내기'로 진행됐다.

이날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 유재석과 정형돈은 24시간을 함께 보낼 여행 장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유재석이 부산행을 제안했다.

▲ 사진 :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포스터
이어 정형돈은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더니 "부산국제영화제(BIFF)?"라고 운을 떼면서 "서리슬, 레드카펫 노출 주인공"이라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너 뭐하는 거냐"라고 정형돈을 타박했다. 하지만 정형돈이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주연"이라고 외치자 유재석은 "형돈아 됐나? 쎄리 가자"라며 흥분된 목소리로 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리슬이 출연한 영화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감독 신정균)는 20대 청춘 남녀의 뜨겁게 타오르는 격정적인 관계를 그린 파격로맨스로 지난해 7월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