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재산 (사진 : 방송화면 캡처)

김주하 재산, 강씨 측의 비장의 카드?

11년 만에 이혼을 한 김주하 재산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주하 재산은 27억으로 그 중 절반을 남편 강필구 씨에게 분할하는 것.

김주하 남편 강필구 씨가 지난해 파트너로 택한 법률대리인은 이혼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박영식 변호사다. 이혼재판에서 높은 승소율을 자랑하는 박 변호사는 이미 여론 재판을 받고 있는 의뢰인 강필구 씨를 위해 비장의(?) 카드를 준비했다.

박 변호사의 변론 요지는 당시 일부 언론을 통해 부분 공개된 바 있다. 9년간의 결혼생활 동안 상습폭행을 했다는 원고(김주하)의 주장은 어불성설이고, 피고(강필구) 역시 공개석상에서 원고에게 수차례 뺨을 맞는 등 인격적으로 모욕을 당한 피해 사실이 있다는 주장.

▲ 방송화면 캡처
나아가 박 변호사는 “강필구 김주하 재산 명의가 대부분 김주하로 돼 있는 만큼, 재산분할 신청도 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 폭행혐의로 기소,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김주하 남편 강필구 씨는 김주하 재산을 당사자 허락 없이 조회하려 했던 혐의도 추가로 받아왔다.

김주하 재산 분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주하 재산 분할, 이번 사건에서 피해자는 김주하인데 왜 그런 거액을 남편 강필구 씨에게 떼어주는 건지 잘 이해가 안 간다” “김주하 재산, 외도와 폭행 남편 때문에 그간 쌓아왔던 김주하가 이혼녀라는 불명예를 안는 것도 억울할텐데 재산까지 주다니 헐” “김주하 재산 분할, 그동안 남편 강필구 씨가 이혼 소송에 대비해 철저하게 준비했네” “김주하 재산, 보통 사람이라면 평생 벌지도 못할 돈인데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