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문채원 사진 : 스틸컷 문채원 [라이브엔]

문채원 번지점프, 대역 올라오려는 순간 뛰어내려 왜?

문채원 이승기가 영화 ‘오늘의 연애’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문채원의 번지점프 스틸 장면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중 문채원이 연기한 날씨의 여신 ‘현우’는 맑은 날을 표현하기 위해 번지점프를 하며 날씨를 예보한다. 문채원은 환하게 웃으며 신나게 뛰어내리는 극중 캐릭터와 달리 실제 촬영에서는 공포와 두려움에 쉽게 뛰어내리지 못했다.

▲ 사진 : 스틸컷 문채원
시간이 지나도 뛰어내리지 못하는 문채원을 보며 제작진은 대역을 준비시켰지만 대역이 올라오려는 순간 문채원은 멋지게 번지점프하며 훌륭한 번지점프 날씨 예보 장면을 탄생시켰다. 문채원은 “번지점프는 3분이 넘어가면 못 뛴다고 한다. 그런데 제가 4분 20초를 망설이다가 뛰었다”며 “순간적으로 이걸 뛰어야 ‘오늘의 연애’가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문채원 번지점프 고백에 네티즌들은 “문채원, 정말 무서웠을 듯” “문채원 정말 용기있다” “문채원, 나 같아도 무서워서 뛰어내리지 못했을 것 같다” “문채원, 저 장면 극장가서 유심히 봐야겠다” “문채원, 영화 기대된다” 등 여러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승기 문채원의 혼신의 열연과 환상적인 호흡을 예고하는 극한 연기 스틸로 기대를 더하는 영화 ‘오늘의 연애’는 썸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오늘날 남녀들의 연애를 진솔하게 그려낸 로맨스로 1월 15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