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실리안 시실리안 사진 : 시실리안 스틸컷 [라이브엔]

'시실리안', 마피아들 사이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린 영화

‘시실리안’은 카사노바, 냉혈한으로 스크린을 누비던 알랭 들롱, 속마음을 알 수 없는 무표정한 표정이 매력인 장 가뱅, 개성파 연기자 리노 벤투, 이 세명이 펼치는 마피아 액션영화다.

'시실리안'은 1965년 제작된 옛날 영화이지만, 팬들의 기억속에 살아있는 지나칠수 없는 영화다.

▲ 사진 : 시실리안 스틸컷
'시실리안'은 치밀한 두뇌싸움과 완벽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절묘한 작전을 펼치는 범죄세계를 다루고 있다.

보석전문 강도이자 킬러인 사르테(알랭 들롱)는 호송도중 자동차 바닥을 뚫고 탈출한다. 시실리계 마피아 거물 마네레제(장 가뱅)는 5천만달러짜리 보석절도를 제안하고 사르테는 그의 집에 숨어서 보석전시장 경보시스템을 분석한다.

한편 프랑스경찰의 국보급 수사관 르고프(리노 벤투라)는 사르테 검거에 나선다. 시실리안의 하이라이트는 뉴욕전시를 위해 보석을 공수하는 여객기를 납치, 뉴욕 고속도로상에 강제 착륙시키는 장면이다.

'시실리안'은 앙리 버뉴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